BP's : 360도 카메라에 관심이 많지만 선뜻 구입하지 못하는 이유가 해상도가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적어도 영상으로서 가치를 하려면 HD 이상 해상도에 끊김 없는 움직임을 보여줘야 하는데,
현재 360도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보면 제약이 많은 것 같다.
해상도 경우에도 수치상으로 보이는 것과 실제 영상으로 보는 것은 차이가 있다. 이 부문에서는 방속 쪽에 특화되어 있는 제품군, 소니쪽 제품이 확실히 우위에 있다.
오라는 4K로 360 영상을 촬영,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카메라다.
본체 크기 80 × 70 × 65mm (폭 × 깊이 × 높이), 중량 500g, PC용 Web 카메라 같은 컴팩트한 크기가 특징이다.
2048 × 1536 해상도로 촬영이 가능한 소니 Exmor 이미지 센서 4개와 F2.0 어안 렌즈 4개, 영상 프로세서 Ambarella 2개가 탑재돼 있다.
네트워크 및 전원 연결은 PoE 지원 LAN 케이블이다.
최대 출력 해상도는 4800 × 2400. 동영상 포맷은 H.264 비트 레이트 5 ~ 25Mbps. Facebook이나 YouTube에 스트리밍으로 영상을 송출할 수 있다.
8월에 출시 예정이라는데 사정상 늦어질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늦어질 것 같다.
영상에 나오는 화질은 괜찮아 보이고, 무엇보다 작은게 마음에 든다.
사실 이런 방식의 카메라는 궁극적으로 짐벌이 들어가야할 것 같다.
고정대에 연결되어서 쓴다면 화면 떨림이 적겠지만 이동하면서 촬영할 경우 떨림을 해결할 수가 없다.
아무튼 360 카메라 부문도 최근 빠르게 변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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