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아수스가 크롬OS를 탑재한 PC 크롬박스를 내놨다. 크기가 12cm 미만인데 있을 것은 다 있다.
크기는 124 × 124 × 42mm (폭 × 깊이 × 높이), 무게 600g. VESA 규격을 지원하기 때문에, VESA 마운트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후면에 장착 할 수 있다.
HDMI가 있어서, TV에 연결해 웹서핑이나 미디어 단말기로도 쓸 수 있다.
사양은 높지 않다. CPU가 Celeron 3205U (1.5GHz 비디오 기능 내장), 메모리 4GB, M.2 SSD 16GB.
하지만. 윈도가 아니라 크롬OS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하다.
인터페이스는 USB 3.0 × 4, IEEE 802.11ac 무선 LAN, Bluetooth 4.0, Gigabit Ethernet, SDXC 카드 리더, DisplayPort 1.2, HDMI 1.4a, 음성 입출력 기능으로 웬만한 입출력 기기는 다 연결이 가능하다.
조작은 무선키보드, 마우스로 가능.
가격은 아직 비싸다. 35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최근 PC업계는 양극화 되는 것 같다. 게임을 위한 고사양 PC와 웹서핑이나 스트리밍 비디오를 보기 위한 단순한 기기.
이제 웬만한 작업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성능이 어정쩡한 PC는 설 곳이 없다.
데스크톱PC라는 말이 책상위에 올려놓는다는 것인데, 이제는 노트북과 이같은 소형PC가 대체하고 있기 때문에 데스크톱이라는 말이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스티브잡스 말대로 우리는 자동차가 아닌 트럭을 운전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수십년간 인텔과 MS에게 속아서 트럭에서 더 큰 트럭을 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PC의 영향력이 이렇게 줄어들고, PC라는 것 자체의 역할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몇 년내로 업무 환경은 많이 바뀔 것 같다.
여전히 작업을 하는데는 PC가 수월하지만, 가정과 사무실에서 그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BP/IT] 프로젝터 LTE 빔과 아몰레드 빔 밝기 차이 (0) | 2016.09.07 |
---|---|
[BP/IT] 삼성전자 HW 기술력 - 울트라모바일PC 센스Q (0) | 2016.09.05 |
[BP/IT] 아이패드, 아이폰용 천연 나무 스피커 '스마트 호른 탭' (0) | 2016.09.04 |
[BP/IT] 프린터를 내장한 즉석 디지털 카메라 '폴라로이드 스냅' (0) | 2016.09.03 |
[BP/IT] 워드머신 - 블루투스 키보드 (0) | 2016.09.01 |
[BP/IT] 카시오, 스마트폰을 사용해 시간을 맞추는 시계 'EQB-700D' 출시 (0) | 2016.08.31 |
[BP/IT] X-JAPAN 히데 공연이 3D로 - hide 3D LIVE MOVIE (0) | 2016.08.31 |
[BP/IT] 소니, PS4 '그란투리스모 스포트' 발매일 2017년 이후로 연기 -_-; (0) | 2016.08.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