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BP/IT] 중국 IT업체의 역습! DJI 오스모 모바일

by bruprin 2016. 11. 17.


BP's : 2010년 전에 홍콩이나 중국 IT전시회에 가보면 조악한 제품들이 가득했었다. 어디에서 본 듯한 제품과 여기저기 좋은 것만 가져다 붙인 제품.

겉보기에는 비슷하지만 만져보면 조악한 품질. 

가격은 싸지만 그 가격도 아까운 제품들이었다. 


그런데, 2010년 이후에 나오는 제품들은 조금씩 변화가 있었다. 어떻게 이렇게 한번에 바뀔 수 있을 수 있을지...할 정도로 한번에 바뀌었는데, 

주위 사람들과 얘기를 해보고 낸 결론은 그 중국업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바뀌었다는 것...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유학을 마친 사람들이 중국 업체로 돌아와서 제품을 만들면서 뭔가 바뀌었고, 또, 중국의 젊은 세대들이 회사의 CEO나 핵심인물이 되면서 그동안 신경을 안썼던 기획, 디자인 부문이 바뀌었다는.... 


하지만, 그런 제품들도 한계가 있었다.  잘 만들려고 했지만, 빈틈이 보이는.... 

그런데, 이번에 DJI 오스모를 보면서 꽤 놀랐다. 아니 충격을 받았다.


오스모 뿐 아니라 다른 제품들도 잠깐 써봤는데, 그 만듦새와 완성도에 놀랐다. 

오스모와 연동되는 트라이포드, 모노포드, 스탠드....만져보면서 감탄을 했다...


중국업체들의 저렴한 이미지가 이렇게 바뀌기 시작하면 같은 영역을 하는 다른 업체들이 설자리가 아예 없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가격 정책도 공격적으로 하는 중국업체들이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하는 과정으로 하는 듯 한 


추천 : ★★★★☆



모노포드 



트라이포드 



로고를 지우면 중국 업체라고 생각이 전혀 안들정도 딱 맞아떨어지고 짱짱하다 



짐벌 스탠드 



안쪽에 접혀진 스탠드가 또 있다.  



오스모 모바일  



다른 짐벌들은 모두 -_-;  뒤로 밀려 버렸다.  



지지대도 다이얼 방식인데 너무 잘 맞았다. 아이폰6S 플러스 정도까지 꽉잡아준다 



케이스까지... 



드론에 이어서 핸드헬드 짐벌.. 그리고 다음에 어떤 것이 나올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