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온라인 쇼핑의 장점은 최저가, 어떤 상품이든 검색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 쉽게 살 수 있는 것이었는데,
이제 너무 많은 온라인 쇼핑몰이 존재하고, 가격은 최저가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비슷해져버렸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어떤 제품을 어디에서 사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상황이 됐다.
그래서, 쿠팡이 로켓배송을 하는 것처럼. 규모가 큰 업체에서는 배송 속도로 차별화를 하는 것 같다.
실제로 최저가가 아니라도 더 빨리 받을 수 있으면 조금 더 비용을 낼 소비자들이 있다.
그리고 업체들은 최저가가 아닌 배송 속도를 빠르게 해서 수익을 더 낼 수 있다.
아마존은 이런 점을 알고, 빠르게 변하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나우 서비스는 미국에서 1일 배송, 1~2시간 배송을 위한 것인데, 미국이라는 나라가 너무 넓기 때문에 맨하탄이나 일부 지역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서울이나 일본 도쿄와 같은 경우에는 이런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일본 아마존은 기존 아마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1시간 이내 배달 서비스 '프라임 나우' 대상 지역을 도쿄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도쿄 내 일부 구에 한정했었다.
주문하고 1시간만에 받아볼 수 있으면, 직접 나가서 무언가를 사는 것보다 빠르다.
물론 프라임 나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의 제한도 있다.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인기가 많은 제품, 식료품과 음료 등으로 6만5000가지. 그리고 이 종류는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좋은 시도지만, 이런 서비스가 좀 우려되는 것은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규모의 경제를 소규모 업체들은 대응할 수가 없기 때문에, 동네 슈퍼마켓에 수수료를 주고 배달을 해주는 그런 방식으로도 바뀌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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