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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obile

[BP/IT/MOBILE] 극장가를 점령한 휴대전화 광고들...아이폰, 옴니아, 햅틱착?

by bruprin 2009. 12. 7.


[BP/IT/MOBILE] 극장가를 점령한 휴대전화 광고들...아이폰, 옴니아, 햅틱착?

최근 트와일라잇에 감동해서 몇번 보다가 2탄인 뉴문이 개봉했따고 해서 당일 보러 갔음. 

메가박스에는 정말 오래간만에 같다. 

대학때 정말 많이 갔는데... 

아 최근에 영화 음향시트템 관련 분을 만났는데..

영화를 어디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자리...어떤 관에서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음향은 영등포 스테디움? CGV와 시너스 이채(출판단지에 있는 곳)

그리고 용산과 왕십리 아이맥스가 좋다고 한다.

메가박스는 오래되었지만 극장이 좌우로 넓어서(앞 뒤로 긴 것보다 좌우로 긴 것이 음향감상에 좋다고 함)

음향이 좋은 편이라고...

그리고 대부분 뒤쪽 스피커는 꺼놓는 경우가 많아서 앞쪽 3~6열 사이 가운데에서 보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음향 셋팅마다 다르니 참고만 하라고 하셨다.


[BP/IT/MOBILE] 극장가를 점령한 휴대전화 광고들...아이폰, 옴니아, 햅틱착?

하...주말에 영화가 이제 9000원이 됐군..

뉴문은 기대한만큼 재미있었다.

유치하고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런게 아직 재미있는 것을 보면 아직 철이 덜 든 것 같기도 하고..(앞으로도 철 들 생각은 없지만)

트와일라잇 원작이 책인데..영화보다 책이 당연히 재미있다.

그래도 영화도 재미있음.

내가 여자라고 해도 주인공 에드워드를 좋아했을 듯..

아 그리고 흡혈귀 영화는 주인공이 흡혈귀들에게 쫓기지 않기를 바래야 하는데

어떻게 이영화는 빨리 흡혈귀가 되기를 바라다니...

영화와는 별개로...눈여겨 본 것이 두 가지 있다.

일단 영화 상영전 광고 대부분이 휴대전화라는 점...


[BP/IT/MOBILE] 극장가를 점령한 휴대전화 광고들...아이폰, 옴니아, 햅틱착?

아이폰도 광고를 하는 군....


애플은 아이폰으로 뭘 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BP/IT/MOBILE] 극장가를 점령한 휴대전화 광고들...아이폰, 옴니아, 햅틱착?

삼성전자도 햅책 착?  옴니아2, 또 뭐 하나가 더 나왔고..

팬텍도 뭔가 광고를 했다..(유심히 봤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제품과 광고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 -_-;)


나 어릴적에는 극장에서 영화 시작전,,,안경점이나 양복점 광고가 나왔었는데.

이제는 공중파에서 나오는 광고가 나온다.

일전에 극장광고에 대해서 홍보담당자들과 이야기 해봤는데

가장 효과적인 광고방법이라고 한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집중도가 높고, 젊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많이 찾기 때문이라는..


유심히 광고를 보고 주위 관객들의 반응을 지켜봤는데..

휴대전화 광고가 나올 때마다 

남자친구가 옆에 앉은 여자친구에게...휴대전화에 대해서 설명을 해줬다.

하지만 탄성이 나온 것은 아이폰 밖에 없었다.

아이폰 광고가 나오자마자..

"아 아이폰이다. 이쁘다"  라고...


사실 내가 봐도 다른 광고들은 너무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넣다보니 왜 사야하는지, 뭐가 좋은지
알아보기 힘들었다.

그리고 제품보다 늘씬한 모델들에 관심이 더 가고..

아이폰 광고가 스티브잡스의 간결하면서도 전달력 강한 발표자료를 연상시켰다면

다른 휴대전화 광고는 대학원 CRM 시간에 봤던  옆 대학원 아저씨의 전단지 PT를 연상시켰다..

-_-; 매번 아이폰 편을 들지 않으려고 맘을 먹건만...

어쩔 수 없다.

국내 업체들 휴대전화 광고도 좀 더 단백하게 만들어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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