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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HW

[BP/IT] 300만원짜리 PC케이스 - INWIN 'Tou 2.0'

by bruprin 2017. 3. 22.


BP's : 요즘 PC 가격이 하락했지만. 게이밍 PC나 특수PC는 오히려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가 제품이 나오고 있다. 


인윈(INWIN)이 출시한 PC케이스 'Tou 2.0'는 가격이 300만원에 달한다. (2만9800엔. 세금 제외) 

5만원짜리 PC케이스도 많은데, 왜 이렇게 비싼가? 

5mm 두께 강화유리로 전체 구조를 만들었고, 전면 터치 센서 탑재.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했다. 

한정판매이기 때문에 돈이 있어도 살 수 있는 제품도 아니다. 일본에서만 3대가 배정됐다고 한다. 


크기는 높이 595 × 폭 295 × 깊이 672mm. 메인 보드 종류는 E-ATX, ATX, microATX (기판 사이즈 12 × 13 인치까지). 

드라이브 베이는 2.5 인치 /3.5 인치 쉐도우 × 5. 확장 카드 슬롯은 8 개.


비디오 카드는 길이 345mm까지 (HDD 트레이 제거하면 440mm까지 가능) CPU 쿨러는 높이 185mm까지, 전원 공급 장치는 깊이 210mm까지, 라디에이터는 전면과 상단에 360mm 크기면 내장이 가능하다. 무게는 16.8kg. 


이렇게 비싼 PC케이스가 필요한가? 라고 물을 수 있겠지만. 이제 PC는 기능을 넘어서 인테리어 소품 역할로 사용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제품을 어떻게 규정하는지에 따라서 가치는 달라질 수 있다. 


누군가는 자동차를 개조하고, 누군가는 우표를 수집하는 것처럼. PC를 더 멋지게 꾸미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해주면 안될까?


관련링크 : https://www.inwin-style.com/en/gaming-chassis/to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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