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발표회
전세계 최초 공개. 이전 모터쇼에서 보이긴 했지만...
언베일 직전...
베리타스..이번에도 구지성씨가 모델이네...
노출 언더.. ㅠ ㅠ
왜 노출을 못맞췄을까...실내에서 찍은 사진은 다 버렸다.
앞바퀴 윗쪽이 독특했다. 손잡이 같기도 하고...그래서 다른 차들을 유심히 봤더니 윈스톰 맥스에도 이런 디자인이다.
어떻게 보면 멋지고..어떻게 보면 라세티 키워놓은 거 같기도 하고..
실내 느낌은 괜찮았다. 베리타스에 쓰인 대우 로고는 트로피 처럼 되어 있는데 베리타스 'V'를 형상화 했다고 함.
무난한 것 같다. 트립컴퓨터 LCD가 커서 괜찮네
다른 대형 세단에 비해 뒷 모습이 착내려갔다.
에쿠스처럼 박스형은 요사이 유행이 아니라며 뒷 좌석은 곡선으로 처리..
헤드룸은 다른 차에 비해 넓다고 하지만 뒷자리에 앉아보니 확실히 천정이 낮은 느낌이 났다.
뒷자리에 타본 다른 분들도 천정이 낮은 것 같다고
디자인 총괄하신 김태완 부사장님께서 그러는데 베리타스부터 진정한 GM대우의 디자인이
선보인다고 한다.
특히 11월 출시되는 라세티 후속작 크루즈 부터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행사장 중간 중간 모두 라세티와 비트 얘기를 하셨는데..
자부심이 대단하셨다.
아..이게 GM대우가 아니라 대우 마크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툭 튀어난 앞바퀴 윗쪽이 멋지다..정면에서 보면 수영선수 삼각형 몸매를 연상케 한다는데..
주차할때 많이 긁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바퀴 보다 뒷바퀴 쪽은 살짝 나와 있다.
대형 세단 부문에서 새로운 차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좋은 일...
에쿠스, 제네시스와는 다른 느낌이다.
차 참 크다...
대시보드...트립컴퓨터가 나눠져 있다.
스티어링 휠에 버튼이 적은 것이 좋았다. 최근 차들은 너무 많은 선택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사이드미러 조정하는 것이 운전석과 조수석 가운데 있다. 익숙해지려면 시간 좀 걸릴 듯
발표회장을 나오는데. 앞에 대우자동차판매에서 대기발령 당한 분들이 시위를 하고 계셨다.
전원은 윈스톰으로...
회사에 문제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해결됐으면 한다. 우리나라 자동차 업체들은 노사간 충돌이 너무 많아서 생산성과 경쟁력이 떨어지는데..
화려한 발표회장 앞에 이런 모습을 보고 씁쓸했다.
잘 해결되었으면 한다.
P.S 전시회장에서 남아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지나가던 한 신사분이 나에게 물어본다.
"이 차가 어느나라 차입니까?"
"대우차입니다"
"아...외제차인줄 알았네. 대우도 차 잘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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