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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HP가 팜을 산 것은 글로벌 기업이 진행한 M&A 중 가장 성공한 것이 될 것이다 .
우리는 부자들이 1900년대 초 프랑스산 와인을 사거나, 브레게 시계를 따위를 사는데 엄청난 돈을 쓰는 것처럼 전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기업을 사는데 많은 돈을 쓰는 기업들을 수도 없이 봤다. 
 하지만 HP가 팜을 산것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 합격했지만, 학비가 없는 가난한 학생을 후원해준 것과 마찬가지다. 
 팜이 가지고 있는 웹OS와 모바일 기기 제조 능력, 관련 특허까지 한번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안드로이드와 윈도 모바일 둘 중에 하나 밖에 선택할 수 없는 환경에서 웹OS는 HP에게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웹OS의 편리성과 혁신성은 팜 프리로 증명이 됐고, 세계 1위 PC기업인 HP는 그 혁신성을 알릴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 
개인적으로는 팜 프리가 나왔을 때 그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스마트폰 시장은 이제 끼리 끼리 경쟁하는 시장이 아니라, 거대자본과 글로벌 조직이 뒷받침되야 하는 메이저리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HP 터치패드를 본 느낌은...

'아이패드와 대등 또는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태블릿'

이라는 것이다.
  
 HP가 후원을 자청한 가난한 팜 학생은 HBS를 수석으로 졸업해서HP에게 더 많은 돈을 벌어줄 것이다.


HP PSG 수석 부사장 스티브 ~ 맥아더....

잡스 아님... :)


웹OS에 대한 대용을 10분이나 설명했다. 

요약하자면 '웹OS는 PC와 모바일 기기등 모든 기기를 아우를 수 있는 혁신적인 운영체제다'


팜 비어를 꺼냈다. 아니 HP 비어(Veer) ...



프리3 모두 작아지고 빨라졌다.

아이폰 이후 모두 똑같아져버린 스마트폰과 완전히 다른 형태다.

피처폰 수준의 크기.그리고 아주 가볍다.



우리...스마트폰 시장 제대로 해볼 것입니다...

라고...

그리고..모두들 궁금해하는...


터치패드를 꺼냈다.


터치패드는 태블릿PC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

HP의 경쟁력을 강화해주는 제품이 될 것,


시연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럴듯했고, 더 가까이 가서 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었다.
(사실 사양이나 성능에 대한 수치보다, 써보고 싶은가? 만져보고 싶은가? 사고 싶은가? 가 제품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것 같다)


제품군이 적은게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세개 사용자 층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제품들.
특히 비어와 프리3는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운 것이 좋았다.


프리3....어두운 곳에서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 화면은 선명했다.


프리3와 비어는 만져볼 수도 있었다. 자연스럽게 빠르게 작동했다.

화면 전환만큼은 안드로이드 보다 완성도가 높았다.


아이폰을 쓰면서 다른 폰이 갖고 싶은 적이 없었는데..프리3나 비어는 달랐다.

이거 하나 있으면 좋겠는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이전에 팜 프리를 만져봤을 때도 느낌이 좋았었다.

(팜 프리 사진이 어디 있을텐데 -_-; )

그리고 PDA를 써본 사람은 누구나 가지고 있겠지만, 팜에 대한 향수가 있다.

프리3는 HP라는 이름과 잘 연관이 되지 않는다.

프리3와 비어를 마음껏 만져볼 수 있었지만, 단 한명도 만지는 사람이 없었다.

그 것은 프리3와 비어가 나빠서가 아니다.

바로...


옆에 있는 단 한대의 터치패드를 조금이라도 보기 위해서였다.


아쉽게 터치패드는 들어볼 수도, 만져볼 수도 없었다. 

무게와 감이 궁금했는데...

살짝 쥐려다가 옆에 있는 덩치 큰 아저씨에게 쫓겨날 뻔 했다 -_-;   


그래도 시연은 해줬다.

게임하는 장면, 트위터와 웹서핑, 일정관리 메모 등을 해줬고,

웹OS의 특이한 작업관리인 카드 방식, 스택방식에 대해서도 보여줬다.

'이게 가능한 것인가?  혹시 이거 완전히 동영상으로 찍어 놓고 상황에 맞춰 조작하는 척만 하는게 아닐까? 하는 정도로 완벽하게 구동됐다. (적어도 시연에서는)'

안드로이드나 윈도모바일, iOS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가벼움이다. 그냥 텅텅 빈 가벼움이 아니라 경쾌한 가벼움....


사실 이날 HP는 다른 제품들은 꺼내놓지 않고 터치패드만 꺼내놔도 충분했다.

이 제품을 한번이라도 만져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지만, 절대 만질 수 없게..

하지만 나는 살짝 만져봤다. :)  (사실 만졌다기 보다는 스쳤다고 봐야겠지만..-_-;)  

터치패드를 본 뒤로 다른 태블릿PC업체들이 아이패드외에도 또 하나 거대한 경쟁자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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