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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eview

[BP/IT/REVIEW] 아이패드 2 상자열기. 아이패드 1과 비교

by bruprin 2011. 5. 18.



한줄요약 = 페이스 타임 때문에 구입. 애플은 세대별로 왜 사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확실한 답을 준다. 

사야하는 이유 
- 페이스타임
- 풍부한 애플리케이션 (이게 시간이 지날 수록 차이가 많이 남)
- 저렴하다.

사지말아야 하는 이유
- 내년에 카메라 기능이 보강된 3세대가 틀림 없이 나올 것임.
- 아이튠스가 싫은 사람.
- 비싸다. 

BP's : 16GB 모델을 구입해서 잘 활용하다가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전략이 괜찮다.

게으름으로 해서 아이패드 2 상자열기를 이제야 쓰게 됨. 매장에 2대만 있어도 안샀을텐데 딱 1대 남았다고 해서 바로 구입했다.  
 출시 바로 뒤에 써보기는 했지만, 당시에는 1세대로 버텨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페이스 타임 때문에 구입하기로 결정. 앞으로도 더 구입해서 페이스타임 망을 구축하려고 준비중.
 활용도에 따라 아주 저렴한 제품일 수도, 아주 비싼 제품일 수도 있다. 3G 경우 64GB는 100만원이 넘는다. 
 아이패드 2세대는 태블릿 일수도 있지만, 나는 무료화상전화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했다. 페이스타임을 통해 친한 사람들과 연결고리를 만들고 싶어서. 디지털기기는 사용도만큼 비용이 낮아진다. 몇번 쓰지도 않을 제품을 비싼 돈을 들여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자주 사용하는 용도로 구입하면 정가가 아닌 효용으로 따졌을 때 가격은 계속 내려간다. 

 화상전화는 안드로이드로도 있고, 기존 PC 로도 된다. 하지만 애플의 페이스타임은 전화를 하듯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어떤 기능이 '된다'와 '안된다'  사이에는 채우지 못할 간격이 있지만,
'가능하다'와  '유용하고 편하다'라는 사이에도 무시못할 간격이 있다. 

달나라에 갈 수는 있지만 모두 갈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면에서 애플은  어떤 기능을 '유용하고 편하게' 쓰게 하는 것은 1등 기업이다. 
사실 애플이 구현한 기능들은 이미 다른 제품에 사용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올해 많은 태블릿들이 쏟아지지만 정작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자주 들고 다닐 수 있는 태블릿은 많지 않다. 오히려 큰 PMP들만 많다.

아이튠스를 계속 써야 하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이다. 나는 아이튠스에 USB케이블을 연결하는 것을 상상할 때마다 두통이 밀려 온다. 하지만 그 두통보다 편리함이 앞서기 때문에 아이패드를 선택했다. 


케이스는 분홍색으로....:) 


포장을 볼 때마다 감동. 이런 세세한 부분이 제품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 


이걸 말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포장 잘 되어 있다 -_-; 


저 화살표 하나, 아이콘 하나....


잡아당기면 

'서프라이즈~~' 하면서 아이패드가 켜진다..

.
.
.
.
물론 뻥이다. -_-; 



안감이 부드럽다 마지막까지 가죽과 경쟁했으나 그냥 


그래도 나름 섬세하다. 


아이패드 2 상자 열기 


조심스럽게 비닐을 뗀다. 


딱 맞춰서 들어 있음. 


여전히 이어폰 없음. 충전기만 달랑. 


드디어 케이블이 10개가 됐다. -_-; 


뒷면...


앞면...


카메라...이 것 때문에 구입...


16GB 로 구입한 것은....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사용하기 때문에 더 큰 용량이 크게 필요 없을 것 같다. 


스마트 커버는 철커덕 하고 붙는다. 힌지 같은 거 없이 자석으로 작동. 

다른 곳에 붙여보니 안 붙는다. 역시나 

애플은 철저하다. 


이쁘다. 


이렇게 세울 수도 있음. 


아 아이튠스 -_-; 


다시 봐도 신기하다. 


1세대와 비교.


확실히 얇아졌음. 


하지만 페이스 타임이 필요 없는 사람은 1세대를 저렴하게 구입해도 될 듯 하다. 


커버가 신기하네..


바로 연결..


작동 준비 완료...


모두가 좋아하는 핑크...


확실히 얇고 가벼워졌다. 


스마트커버 때문에 다른 주변기기 업체들이 당황했을 듯. 이걸 1세대에 만든 업체가 있었다면 대박이었을텐데...


당분간 태블릿PC 부문 독주 예상. 

다른 업체들이 숨차게 따라잡으면 어느새 또 저만큼 가버린 제품을 내놓는다. 

아이패드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또 한번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게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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