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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eview

[BP/IT] 삼성전자 '갤럭시 S 2' 제품 설명회,,,

by bruprin 2011. 4. 29.


BP's : 갤럭시 S2는 갤럭시 S만큼은 아니었지만(옴니아에서 갤럭시 S의 진화가 대단했기 때문) 안드로이드 진영을 대표할만한 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얇고, 가벼웠으며 4.3인치로 커진 화면은 다른 스마트폰 화면을 답답하게 만들어 버렸다.
카메라가 800만 화소로 컴팩트 디카 대용으로 쓸만큼 성능이 좋아졌고, 보급형 PC에서도 버거운 1080p 고해상도 동영상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PC성능을 갖춘 스마트폰이라고 할만하다.
 관건은 얼마나 안정화 시켰는지, 안드로이드에서 쓸만한 애플리케이션을 내줄지 여부다.

그리고 이전 같은날 등장해서 흥행참패를 한 갤럭시 S와 달리 아직 신형 아이폰 소식이 나오려면 시간이 충분히 있다. 삼성전자로서는 안드로이드 대표 스마트폰 지위를 상당시간 누릴 수 있다는 것, 현재 안드로이드 부문에서는 경쟁상대가 없을 것 같다. 아크 정도가 구입시 후보군에 올릴 수 있는 제품 정도. 안드로이드가 어느정도로 안정화 될지. 
 삼성전자가 카드를 보였으니 다른 업체들이 더 바쁘게 대응해야할 것 같다. 마음먹고 만드니 이렇게 빨리 완성도가 높아지는 군. 이전 모델들에 비하면 확실히 괄목할만하다. 좀 더 독창적인 디자인이 아쉽다. 
 
 "갤럭시 S2 하드웨어에 iOS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안드로이드는 뭔가 자연스롭지 않다. 아 물론 배터리와 외장메모리는 있었으면 좋겠다.


발표회는 너무 빨리 끝났다. 질문도 몇 개 받지 않고..

옴니아2 보상문제에 대해서는 잘 해결하겠다는 말만..


가장 중요한 전략 제품 출시인데 이전과 달리 규모는 좀 줄어든 느낌이다.

갤럭시탭 때 뮤지컬에 대한 비판 때문이었던가?


전시회장으로 입장.


갤럭시S의 특징은 커졌다는 점. 화면이 자그만치 4.3인치다. PMP 초기 화면 크기가 4.3인치였는데


슈퍼AMOLED 플러스. 4.3인치에 해상도가 800X480이라 확실히 선명하다.


꽤 크지만 두께와 무게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첫 느낌은 '가볍다' 였다. 그리고 얇다!

뒷면은 이렇다.

아쉽게 뒷부분은 이쁘지는 않았다.


아이폰 3GS와 크기 비교


뒷 부분 비교.


1080P 동영상이 재생된다고 해서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내장된 동영상이 없었다.
그래도 DMB가 있어서 DMB를 재생해봤는데 선명하게 잘 나왔다. 경쟁 제품에 비해 확실히 국내 제품이 좋은 것 중의 하나다 이 DMB, 없으면 결정적일 때 상당히 아쉽다.


카메라가 800만 화소라 꽤 괜찮다. 소니에릭슨 아크, 아이폰4세대 등과 함께 이제 스마트폰이 있으면 컴팩트 카메라가 필요 없을 정도다.
자동초점도 잘 맞고, 이전 갤럭시 S보다 성능이 개선 된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사실 화소가 어느정도 이상이 된다면 이미지 센서의 절대적인 크기와 이미치 처리 알고리즘, 칩셋 역할이 중요해진다. 갤럭시 S2의 카메라 성능은 보급형 컴팩트 수준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정도.


크기는 커졌는데 얇아지니 더 가볍게 느껴졌다. 참고로 LG유플러스 모델은 리비전 B 칩 때문에 0.5mm 두껍다고 한다.
 핸드스트랩 자리와 음량 조절 버튼.


이어폰 단자


하단의 미니 USB 단자, 갤럭시 S는 위에 있는데, S2는 하단에 있다. 이 다음부터는 단자 위치와 방식이 꼭 일관되게 만들어졌으면 한다.


갤럭시 S2가 확실히 커서 이렇게 아이폰3GS를 안아줄 수 있다.


카메라 작동 화면, 동영상 촬영 품질도 꽤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화면과 모양 때문일까? HTC나 다른 대형 LCD 탑재 제품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좀 더 독창적인 뭔가가 없었을까? 전면 하단의 버튼이 여전히 터치방식인 것은 불만.


두께 떄문인지 후면 케이스가 무척 얇다. 보호를 하는 것보다 한꺼풀 덮고 있는 정도. 배터리와 유심카드 슬롯이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1650mAh, 더 큰 화면이라 배터리 성능이 어느정도 나와줄지.


케이스가 이 정도로 얇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얇아진 크기 때문에 이렇게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편하다 .그래도 꽉 끼는 청바지는 좀 위험스러울 것 같기도. 하지만 양복 주머니에 넣는다고 축 져지는 그런일은 없을 것 같다., 무게는 121g 경이로울 정도다.


거치대. 이런게 필요했다.


스피커 기능은 없고 USB와 음량 출력 단자가 있음.


이런 주변기기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거치대는 꽤 잘만들었다.


함께 주변기기도 많이 나왔다.


갤럭시 S와 달리 뒷면 일부만 덮기 때문에 케이스 역할이 줄어들었다.


이건 전체를 다 덮는 케이스.


타조 가죽으로 나온 고급스러운 케이스도 있다.


갤럭시 S도 화면이 큰 편이다. 오른쪽이 갤럭시 S


거치대도 나오나 보다. 하지만 이런 주변기기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입출력 단자 위치와 방식에 대한 일원화가 우선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스마트 해졌는가? 음. 그런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정작 전화를 쓰는 것은 불편해졌다. 잘 안걸리고, 배터리도 짧고, 이것은 모든 스마트폰이 해결해야 할 문제.


발표회장 뒤를 보면 이렇다.


이걸 끄고 태연히 사라져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발표가 진행되는 와중에 회사 앞에서 시위하는 분들.

묘한 대조를 이뤘다. 둘 중에 한쪽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인데,

전단지를 받아보면 저쪽 말이 맞고, 또 안쪽 사정을 들어보면 또 다르고...


아 갤럭시 S2 광고모델이 아이유인가보다. 행사장에는 안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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