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2013년 페블테크놀로지가 킥스타터를 통해 스마트워치 '페블'을 내놓을 때만해도 시계 시장이 재편될 줄 알았는데.
여전히 사람들은 스마트워치를 차는 사람도 있고, 그냥 시계를 차는 사람도 있고. (둘 다 차는 사람도 있다. 양 팔에....이검 무슨...)
애플워치, 갤럭시기어가 등장하면서 이 시장도 양 쪽으로 쏠리기는 했어도.
페블은 나름 의미가 있었다. 일단 다른 스마트워치에 비해 기능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되고, 일단 충전을 일주일에 한번만..(컬러는 3~5일에 한번)하면 되니.
YE가 가지고 있는 페블 타임을 잠시 만져봤는데, 역시나 잘만들었다.
핏빗이 인수해서 이제 나오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잘만든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 페블스틸은 귀찮아서 한글화를 안했는데, YE 것은 한글화가 되어 있어서...
대부분 메뉴들이 한글로 잘 나온다(화웨이보다 낫네)
디자인도 지금봐도 예쁘고, 화면은 예전 게임보이 컬러를 보는 듯하다.
초기 모델은 흑백이었는데, 이후는 살짝 컬러.. 백라이트를 필요할 때만 쓰기 때문에 배터리가 오래간다.
워치 페이스도 바꿀 수 있다.
애플워치와 비교.
기능은 애플워치 쪽이 월등하지만, 페블은 가격도 저렴하고 충전을 자주할 필요도 없으니
얇다
다양한 워치페이스
터치가 안되니 살짝 불편하지만, 반대로 오작동할 일도 없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앱을 넣거나 워치페이스를 교체 가능
SNS 알람, 메시지 알람 등 웬만한 것은 다 됨
가끔 아마존이나 이베이에 싸게 풀릴 때가 있는데. 이 때 시계를 산다고 생각하고 하나 사보면 괜찮을 것 같다.
2015/04/27 - [IT] - [BP/IT] 페블 스틸(Pebble Smart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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