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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사진을 취미로 가진 사람에게 중형에 대한 갈망은 어쩌면 피할 수 없이 가야만하는 길일 수도 있다.
 35mm로는 뭔가 부족해서 결국에는 핫셀블러드나, 마미야 같이 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일인 카메라를 꼭 사버리고 마는 경우가 발생한다.(물론 다시 컴팩트로 돌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아무리 디지털카메라가 좋다고 하더라도 슬라이드 필름으로 만들어 루뻬나 환등기로 보는 사진은 그 품질 여하를 떠나서 그 과정 자체가 매력을 느끼게 만든다.

 하지만 필름카메라의 제한적인 사용범위(난 필름 가는 것은 좋은데, 이걸 현상하는 것이 너무 귀찮다) 때문에 번번히 포기하고 마는데, 우연히 썩 마음에 드는 카메라를 발견했다 .

 후지 6X45시리즈. 줌 기능과 성능 차이로 몇 가지 모델이 있는 것 같은데 내가 본 것은55~90mm 렌즈를 탑재한 GA645zi. 디자인도 멋스럽고, 결과물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냥 좋아보인다. 카메라는 이래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느낌.

 X100에서 좀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필름 쪽으로 오면 후지카메라에는 꽤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펜탁스나 콘탁스는 더더욱. (T3를 포기하고 말았지만, 언젠가는 꼭 사고 말겠다. 라는 생각이 가시질 않는다) 

이날 소니 지인이 NEX5에 붙는 소형 무지향성 마이크도 가지고 왔는데, 이거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NEX5를 바로 캠코더로 만들어 주는 제품.

하지만 결국 내 마음을 움직인 것은 후지 인스탁스 미니였다. 사실 PC로 옮길 필요도, 현상을 할 필요도 없으니 최고의 카메라인 셈이다.  

 2달 뒤 아이폰 후속작이 나오면 카메라 기능 때문에 컴팩트 디카가 타격을 받겠지만, 어쩌면 디지털 카메라 기술이 발전하면 발전할 수록 필름 카메라, 중형 필름카메라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 독특한 매력을 갖게 될 것이다.


6X45 판형인데 이게 세로로 찍어야 한다. 그래서 매번 새로로 찍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난 매번 90도로 돌려서 찍어' 라는 답이..

아..ㅠ ㅠ  그러면 되는 군


일단은 누가봐도 카메라 같다.


이렇게 세로로 되어 있음. 아 관리 잘했군.


이렇게 필름을 넣는다. 필름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한번에 여러개를 구입한다고


사실 이렇게 필름을 감는 작업 자체도 무언가 알수없는 매력이 있다.


LCD 가 없어서 생경한 느낌..


수동모드도 선택 가능...상단 다이얼이 멋스럽다.


그런데 좀 크군..


사실 저 큰 DSLR을 들고 다니는 것은 꽤 귀찮은 일이다. 좋은 사진을 뽑으려면 할 수 없지만, 오히려 이 카메라가 일정을 방해하는 일도 꽤 많이 발생한다.


스트로보까지 갖췄음.


중고 가격이 30만원 전후라고 한다. 아 저 셔터를 누를때의 짜릿함이란...


몇 십년 뒤에도 그대로 쓸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


내장 스트로보도 있다.


광학 뷰파인더가 되고 파나소닉 GF시리즈 수준 결과물을 내주는 더 작은 디카가 있었으면 좋겠다.



스트로보는 여기에~


흑백 LCD도 나름 괜찮다. 하긴 요즘 등장하는 대형 LCD 탑재 디카들은 배터리 소모가 너무 많다.


아 이것이 NEX5에 장착하는 무지향성 마이크...매우 작다..


이렇게 스트로보 자리에 장착하고


찍으면 완성~ 훌륭한 캠코더다.  


하지만 -_-; 오늘의 1위는


인스탁스 미니...


누르면 찍힌다. 누가 따라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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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muse 2011.07.28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의 퀄리티는 필름카메라를 따라올 수 없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