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듄드라이브 2세대 조금 타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과 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일단 좋은점은
- 당연하지만 기존 다른 미니벨로에 비해 확실히 힘이 안든다. 지하철 2~3개 정도는 순식간.
- 오르막길이 두렵지 않음. 오히려 언제 오르막길이 나오는지 찾아봄
- 현재까지는 내 생활 주변의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 배터리가 생각보다 오래감. 여행이 아니라면 배터리 하나로 충분할 듯. 아직 다 써보지 못함.
단점은
- 엄청나게 무거움. -_-; 20kg을 넘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더 무거웠다.
이걸 들다가 브롬튼이나 버디를 들어보면 얼마나 가벼운지...
지하철 등에 탑승은 가능하지만, 사람들 많을 떄는 어려워 보임.
그리고 계단에 들고 가는 것도 최대한 안할 것 같음.
- 접어도 부피가 큼. 20인치 미니벨로는 그냥 일반 자전거로 생각해야할 듯.
승용차에 넣기에는 애매하고, SUV나 웨건이 적당하다. (2열 접히면 세단도 원활)
접으면 작아질 줄 알았는데, 접어도 크다. 당연히 브롬튼 같은 것을 기대하면 안됨.
- 역시나 가격이 비쌈. 한번에 듄드라이브 2세대로 오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모델을 샀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아직 장거리도 가보지 않았고, 충전을 자주 하지 않았기 떄문에
좀 더 타보려고 한다.
관련링크 : http://cntd.co.kr/index.html
브롬튼처럼 앞에 가방을 달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음.
뒤 가방 지지대는 무게 때문에 안달았는데, 어차피 무거운데 달껄 그랬나 라는 생각이
배터리는 완충
접는게 귀찮아서 거의 안접음
샥도 있다.
이렇게 보면 작아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꽤 덩치가 큰 편
접이식 페달
가끔 잘 안접힐 때도 있음.
바퀴가 크면 접어서 이동할 때는 불편하지만,
주행성능, 착용감은 매우 좋다.
공유전기자전거 서비스 일렉클과 비교
크기가 차이날 줄 알았는데 꽤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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