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커넥티드 듄드라이브와 몇 개월을 보냈다.
일정 떄문에 이전만큼 많이 주행하지는 못했지만,
이제야 좀 익숙해진 것 같음.
일단 기존 타고 다니던 브롬튼, 버디와 비교하면
월등이 무겁고, 크다.
이게 크기가 큰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무겁고 바퀴도 크다보니. 2.6인치 자전거를 타는 느낌.
대신 바퀴가 크니 확실히 안정적이다.
내가 듄드라이브 이전에 궁금했던 것은 오르막길 주행 성능과 주행거리...
오르막길은 남산 같은 곳은 안 올라가 봤는데,
일상 생활에서 만나는 오르막길은 문제 없이 올라간다.
힘이 안드는 것은 아니고 거의 안드는... (성남의 오르막길이나 서울대 공학관 오르막길 등은 일반적인 오르막길이 아니니 제외)
사실 일반 자전거는 조금만 오르막길이 나와도 힘에 버거운데, 그런거 없이 그냥 평지를 주행하는 기분.
주행거리는
아직 배터리가 한번도 방전된 적이 없다. 장거리를 가끔 가시는 함께 구입한 A님이 그러는데 딱 60km 정도 생각하면 된다고.
배터리 칸이 초반에는 거의 안떨어지다가 중반 이후 빠르게 하락....
그래서 조금 멀다 싶으면 충전기를 아예 들고 다닌다.
크기는 생각보다 아주 크다.
세단에도 들어가기는 하겠지만, 가급적 웨건이나 SUV에 실어야 할만큼 크다.
무게는 배터리 제외이고 20kg인데
버스에 가지고 타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지하철은 접어서 가능.
체감상 브롬튼에 비해서 2배 정도 큰듯.
아쉬운 점은 브롬튼 처럼 전면 블록과 연동되는 가방이 있었으면...
뒤에 거치대를 달고 가방을 장착할 수 있지만, 브롬튼 가방을 써보니 앞에 있는 것이 확실히 편하다.
그래서 작은 핸들가방을 붙이고 다니는데, 걸리적 거리고 귀찮음.
어울리는 전용 가방이 나와주길.
20인치 바퀴는 미니벨로보다는 그냥 일반 자전거에 가깝다.
엘리베이터 타기도 살짝 좁음
전기자전거의 장점은 어디나 쉽게 갈 수 있다는 것.
골목길 탐방에 아주 좋다.
스탠드가 독특하다. 펼치면 양쪽으로, 접으면 한쪽으로....
듄드라이브 사면 자전거에 대한 욕심은 줄어들 줄 알았는데,
라이즈앤뮬러의 틴커와 브롬튼 전동화, 버디 전동화를 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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