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할인행사를 한 웨스턴디지털 외장하드디스크드라이브 엘레먼츠 10TB를 주문.
직배송으로 10일만에 날아왔다.
이제 아마존은 체감상 좀 느린 국내 쇼핑몰 느낌.
국내에 물류센터 짓는다고 하는데
만약 그렇다면 쿠팡을 비롯해 11번가, 지마켓 등 국내 업체들이 타격이 클 것 같음.
아무튼
구글 무제한 사진 저장이 내년에 사라진 만큼.
사진을 저장하는 용도로 구입.
영화나 음악 등 다른 파일들은 4TB 정도로 나눠서 저장해도 되는데
이제 사진도 고해상도로 찍고, 무엇보다 동영상을 찍다보니 한 달에 찍는 사진 + 영상의 용량이 꽤 된다.
하루에 수십기가를 찍는 날도 있어서 SSD나 기존 HDD로는 감당이 안되어서 대용량 제품으로 구입.
10TB가 많을 것 같지만 10년 이상 찍은 사진과 영상을 넣으려면 금새 찬다.
한번에 몰아놔야 검색하기가 쉬워서, SSD가 아무리 가격이 하락한다고 해도 대용량 저장장치는 HDD쪽이 당분간 맡을 것 같음.
리뷰라고 할 것도 없는 것이
구입하고 동봉된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끝. 적출할 것도 아니니 할 것이 없다.
3.5인치 HDD 시대가 막을 내릴 것이라고 몇 년전 예상했는데,
이게 대용량 데이터를 옮기다보니 아무래도 2.5인치보다 전원을 따로 공급받는 3.5인치 외장HDD가 편하다.
발열 때문인지 속도도 일정하게 잘 나온다.
미국 모델이라 110V 어답터가 들어있는 것이 단점인데, 240V까지 지원해서, 돼지코만 220V로 바꿔주면 바로 쓸 수 있다.
10TB 제품을 배송비까지 159달러(약17만6000원)에 구입했는데, 국내는 8TB 모델이 23만5000원.
한 30% 저렴하게 산 듯. 이러니 아마존 직구가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상자는 재생하기 편하게 간편하게 되어 있다.
요즘 물건 살 때 이런 것도 살펴보게 됨
뭐 안사는 것이 환경에 가장 좋기는 하겠지만
안전하게 포장
내용물은 본체, 설명서, 전원 어답터, USB 케이블
디자인이야 뭐 깔끔하다.
안에 있는 HDD가 궁금하기는 하지만
내 경험상 HDD 수명은 순전히 운이다.
WD 엘레먼츠, 마이북 등의 제품이 있다. 마이북이 더 비쌈
차이는 엘레먼츠 RMA가 2년, 마이북은 3년이고 백업 SW가 들어 있다.
전원버튼이 위에 따로 있음.
써보니. 역시 저장매체는 용량 큰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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