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삼성전자 크롬북 Samsung xe500c13-k04us를 구했다.
우리나라에서 팔지는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확보.
2017년 모델로 최신 크롬북과는 성능 차이가 있지만,
점점 윈도 노트북과 같아지는 비싼 크롬북보다는 이런 스타일의 크롬북을 원했다.
궁금했던 점은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지와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사용성에서 얼마나 다른지...
일단 노트북 대체는 완전한 노트북 대체가 아니라
웹서핑, 유튜브, 넷플릭스 감상, 문서작업이었다.
갤럭시 탭 S7 같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도 다 되지만,
키보드의 부재는 노트북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
그래서 문서 작업이 원활하게 되는지가 중요.
좀 더 써봐야겠지만. 노트북PC와 확연히 다른 장점이 있다.
일단 작고 가볍고, 배터리가 오래간다.
그래서 휴대할 때 부담이 전혀 안됨.
사용성으로는 아쉽다.
워드 앱을 받아서 할 수도 있지만...
온라인으로 하는 것이 아니면 불편한 상황이 발생.
이럴꺼면 노트북 쓰겠다. 라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키보드가 있는 것은 꽤 편리하다. 터치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안드로이드 앱은 모두 터치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나오기 떄문에..
다음 크롬북을 구입한다면 꼭 터치 지원 제품을 구입할 것 같음.
마우스 연결하면 바로 쓸 수 있고, 이런 것은 편함.
유튜브, 넷플릭스, 웹서핑은 아주 편하다.
그런데 요즘 안드로이드폰보다는 느낌.
화면 로딩될 때 약간의 지연이 있다.
못 쓸 정도는 아니고... 아 살짝 늦구나.. 하는 느낌.
언제 어디서나 문서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
미국에서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쓴다고 하는 데,
어린이에게 노트북을 주기는 너무 성능이 높기 때문에, 이렇게 크롬북을 하나씩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이 없으니..
아마존 크롬북 카테고리에 들어가보니, 크롬북도 비싼 제품들이 많이 나왔다.
구글 픽셀북 같은 것은 1200불이 넘음.
한 200불 전후의 크롬북이 가장 좋아보이는 데, 이제는 그렇게 저렴한 것은 잘 안보이고.
터치가 되는 300불 대 제품들이 있다.
연말에 크롬북 200불 내외의 할인을 할 때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아보임.
내용물은 단촐
본체, 충전기 + 돼지코.
마감은 아주 괜찮다.
무게도 태블릿보다 살짝 무거운 수준
설정은 간단하다.
구글 계정 넣으면 바로 동기화 됨 (크롬 북마크 등도 동기화)
언어 설정하면
노트북처럼 쓰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라고 생각하면 딱 맞을 듯
대부분 콘텐츠를 만드는 것보다. 웹검색, 유튜브, 넷플릭스 등 소비가 중심이기 때문에
그 목적에는 딱 맞는 제품이다.
해상도, 화면 품질... 호환성 등 아쉬운 점들도 있지만.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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