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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무인도에 갈 때 디지털 제품을 3개만 가지고 가야한다면, 맥북에어와 GF3, 킨들 이라고 말할 것 같다. 
 킨들 경우 아이패드나 다른 디지털기기들이 주지 못하는 감성이 있다. 특히 이 녀석 배터리가 무지 오래간다.
 책을 읽을 때는 무겁고 뜨거운 태블릿보다 킨들에 손이 간다.

킨들을 쓰면서 아쉬웠던 점이 바로 키보드였다. 검색할 때는 편리하지만 사실 사용빈도가 높지 않은 키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컸다. 그리고 더 작고 가벼웠으면 하는(배터리는 현재 이상으로..) 생각이..

아마존은 분명히 기존 소비자들에게 개선할 점들을 확인했고, 이를 신형 킨들에 반영한 것 같다.

신형 킨들은 4가지다. 기본형과 터치 그리고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파이어'


이 사진 하나로 끝...
더 보기 쉽고, 편하게 만들어졌으며 가격 경쟁력은 일단 다른 태블릿과 전자책 제조사들은 한방에 날려 보냈고, 애플도 위협할 정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군더더기 없이 다 빼고 가격을 최소한으로 낮췄다.

전자책 사용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마존은 정확하게 알고 있다.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킨들은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되기 때문에, 콘텐츠를 저장하지 않고 쓸만큼만 빌려쓰면 된다. 파이어 경우 카메라도 마이크도 제외하고 내장메모리도 8GB밖에 안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책, 음악, 동영상 등을 빌려서 감상할 수 있다.

아마존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격 파괴'를 선택했다. 아마 신형 킨들은 최소한의 마진 또는 마이너스 판매정책을 택했을 것이다.
 마치 소니나 닌텐도가 하는 것처럼 콘솔은 저렴하게 판매하고 콘텐츠를 판매하는 수익을.

79달러라는 가격은 책 두어권을 사면 훨씬 뛰어넘는 가격이기 때문에, 이런 전자책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고객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이 사람들은 아이패드가 아무리 좋아도 100달러 이하로 떨어지기 전에는 사지 않을 사람들이다.

 뿐만 아니라 79달러 가격은 기존에 아이패드나 다른 태블릿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하나 더 사자!'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 
 
아마 킨들과 대적하려면 이제는 공짜로 전자책을 판매해야하는 때가 온 것이다.
일단 최근 신형 누크를 공개한 반스앤노블은 이번에는 항복을 선언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전자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대를 노리고 있는 아마존은 이제 애플이나 구글과 대적할만한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스마트폰과 킨들 조합은 꽤 어울린다. 태블릿은 아무래도 가지고 다니기가 부담스럽다.
스티브잡스가 부재중인 가운데 제프 베조스는 발표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다음주 열리는 애플 행사에서 팀쿡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가격이 낮아져서 좋기는 한데. 일단 태블릿이나 이북단말기를 만드는 업체들은 사업에 대해서 심각하게 다시 고려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이전 킨들을 감안할 때 신형도 품질이 꽤 괜찮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이런 하드웨어도 글로벌 기업이 아니면 힘든 때가 된 것 같다.



킨들 터치..무선랜과 3G 버전....



킨들 기본형 79달러...



킨들 파이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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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29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가람 2011.09.30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인도에 디지털 제품 3가지만 가져가야한다면-이라는 비유가 멋집니다.^.^
    저라면 gf1, 맥북프로, 음, 잘 모르곘어요.ㅎㅎㅎ
    킨들 터치가 제일 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