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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새로 오픈한 한 식당에 갔더니 

1990년대 복고풍 분위기로 꾸며놨다.

(사실 그 때는 이게 최신이었는데) 

상점 안에서 R.E.F 노래가 흘러나오고. 

매장 곳곳에 브라운관 TV, VHS 비디오 테이프, 카세트 테이프, 레코드판 같은 것이 있었다.

그네들 입장에서는 당연하겠지만

이게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 

하긴 나도 VHS를 써본지 20년은 된 것 같다. 

그럼에도 최근 새로운 음반이 레코드 판으로 나오는 것은 참 신기한 일이다. 

(그런데 VHS가 안나오는 것은 또 신기한 일) 

이건 아마도 레코드판이 가진 감성적인 특성(예쁘게 생겼고, 작동할 때 멋지게 보이는)이 작용한 것 같다. 

VHS는 그런면에서 레코드판에 비해서는 부족하니... 

이후에 나온 CD도 이제 유물이 됐다. 

하긴 얼마전에 일본에서 CR-R을 타임캡슐에 넣었다는 것을 보면. 

앞으로 이런 물리 미디어의 역할은 데이터의 저장이 아닌 디자인 소품의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소니 블루레이, 도시바 HD-DVD나, 디지털 오디오 테이프, 미니 디스크 경쟁은...참...무의미했던 것 같다.

지금은 그 역할이 디자인 소품으로 바뀌었지만. 

이것을 보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았다. 

아주 나중에는 이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 같은 것이 전시되어 있는 자리에 

갤럭시 폴더 3, 아이폰 12 프로 

이런게 올라갈 수 있을까? 

아마 가능할 것이다. 

필름 카메라가 한창이던 시절에 

그 비싼 카메라가 벽 한쪽을 장식하게 될 줄은 당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으니...

아주 나중에 

"예전에 사람들은 스마트폰이란 것을 가지고 다녔는데 배터리 시간이 짧아서 매일 충전해야 했어.

화면이 5인치 밖에 안됐단다. 

영상 하나 보려면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지...:

이런 미래가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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