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CES 때마다 TV업체들은 신제품을 내놓는데, 올해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제품이 대거 공개됐다.
그동안은 샤프와 소니, 도시바 등 일본 TV업체들이 경쟁작들을 내놨는데,
어느 순간부터 프리미엄 제품은 확실히 삼성전자, LG전자가 주도하는 듯.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TV에서 NFT 매매를 할 수 있는 'NFT Platform'을 발표.
NFT(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데이터에 대해 유일성과 이력을 기록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NFT Platform은 TV에서 NFT 디지털 아트 작품을 찾아 감상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NFT의 구매·거래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삼성전자는 이 기능을 새로운 MICRO LED, Neo QLED, The Frame의 각 시리즈 TV에 탑재한다.
이외에도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NVIDIA GeForce Now), 구글 스타디아(Google Stadia), Utomik 등의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Gaming Hub도 탑재.
게임기 없이 TV만으로 클라우드 게임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동으로 화질을 조정할 수 있는 'Smart Calibration' 기능.
친구들과 같은 프로그램을 동시에 보고 화상 채팅할 수 있는 'Watch Together'등을 탑재.
삼성전자는 새로운 기능을 'New Smart Hub'로 TV에 탑재한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μm) 단위의 미세한 LED를 RGB 소자로 사용한 것인데,
110인치 모델에 101인치, 89인치 모델을 추가.
TV가 커지고 있지만 아무래도 이동과 설치, 전력 소모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80인치 대가 거의 한계가 아닐지
일반 가정에서 75인치 까지는 마음만 먹으면 설치할 수 있지만 80인치가 넘어가면 엘리베이터에 탑재하기도 어렵고,
설치도 어렵다.
하지만 TV 화면은 크면 클수록 좋기 때문에, 이 대형화에 따른 전력소모, 설치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제품들이 등장할 것 같다.
100인치 정도 되면 디스플레이 패널을 4개 붙여서 쓸 수도 있고, 뭐 여러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까?
큰 화면을 써보니. 아무리 커도 극장 화면만큼 커지지 않는 이상 더 큰 화면이 보고 싶다.
아무튼 이제 진정한 스마트TV 시대가 열린 것 같은데, 인터페이스는 여전히 불편하고
앱도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스마트폰처럼 어떻게 쉽게 쓸 수 있게 만드는지가 관건.
삼성 뉴스룸이 아주 잘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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