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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시승

[BP/CAR] 둘을 위한 완벽한 차 '스마트 포 투'

by bruprin 2011. 11. 18.



BP's : 가끔 스마트를 타보면...그래 이랬었지...라는 생각과. 역시 스마트만한 차는 없다. 라는 생각이 공존한다. 주위에 두명이나 사게 만들었으니....나보다 결단력이 있는 사람들..

 실제로 가족끼리 여행을 가거나 그런일이 아니라면 스마트처럼 작은차가 시내에서 다니기에 딱 좋다. 내가 스마트를 타기 전에 궁금했던 점은 고속 주행시나 커브에서 불안함이 얼마나 클까? 였는데....그런 부분들은 간과해도 좋을만하다. 오히려 뻑뻑한 스티어링 휠(유럽산)과 언덕에서 밀림....(이 두가지 모두 익숙해지면 아무런 문제가 안되지만..)이 신경쓰이겠지만...아...낯설은 브레이크와 가속페달 느낌도...

 이 장난감 같은 차가 쏘나타 값이라는 것이 참 아쉬울 뿐이고, 또 벤츠가 손을 놓고 있어서 한세대는 훌쩍 넘어버린 구동계도 아쉽기만 하다.
 덜컥 거리고 편의사양이라고는 거의 없는 차지만. 그래도 올해 모델은 USB도 달려 있다..(그런데 CD 플레이어가 사라졌다 -_-;)
 수 많은 불편이 있지만. 주차 스트레스가 없고, 좁은 골목을 빠져나갈 때마다 즐거워지는 이 차는....미니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터보 모델은 나름 잘나간다. 가속 페발 조작이나 수동모두를 쓰면 쿨럭 거림도 덜하고...무엇보다 이 차를 타면 즐거워 진다는 것이다 :) 


계기판은 아주 단순....언젠가부터 이 액정으로...


기본적인 모습은 변화가 없다. 연식에 따라 조금씩 사양이 변하지만...


이 더듬이 같은...시계와 RPM 게이지


아주 추운날 빙판길을 달렸을 때 생각보다 잘 버텨줘서 놀랬던 적이 있다.


스마트만한 차를 타고 다니면 주차 스트레스 + 주차로 인한 이웃간의 불화가 30%는 줄어들텐데...



시야는 당연히 좋다.


이게 보기보다 내부가 꽤 넓다.


뚜껑을 열면...스포츠카 흉내도 낼 수 있고...경차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취등록세도 없다.


 감가상각도 적고...


 완전히 컨버터블 기분을 내려면 천장 바를 떼어서 이렇게 보관하면 된다.


구동계 좀 바꿔달라~!


두명이서 타기에 충분한 공간...


붉은 색이 꽤 잘 어울린다.


빨간 가죽시트로....


룸미러는 교체 필수


소음은....으아아아아~~ 이 정도..


사람들이 많은 좁은 골목도 두렵지 않다. 어디를 가나 시선집중!


어정쩡한 다섯명을 위한이 아닌 확실한 두명을 위한....


스마트...


아 계기판에 휴대폰 올려놓고 딱 이렇게 내비게이션이나 DMB 보기 좋다. 물론 주행중에는 말고..정차시에만..


머리 위로 시원한 바람이 슁~


스마트...항상 고민되게 만드는 녀석이다.

스마트코리아 http://www.smart-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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