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애플 워치 스트랩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해 봤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하면 한참 뒤에 도착하기 때문에.
우편물이 오면 '이게 뭐였지?'라고 뜯어보게 된다.
그런데 최근에는 주문하면 10일 정도면 도착해서 꽤 놀라고 있음.
이 애플워치 스트랩도 마찬가지.
주문하고 2주가 안걸린 것 같다.
아니 원래는 더 일찍 도착했는데 택배가 아니라 우편함에 있어서 못 봤다.
이렇게 작은 제품은 그냥 우편물로 보내는 것 같다.
중간에 분실될 가능성도 있지만.
중국에서 온 허름한 작은 우편물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애플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수준의 애플 워치 밴드. 가격은 6만5000원 ~ 12만5000원.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1300원 ~ 5000원 정도면 한개 산다.
물론 가죽으로 된 것이나 더 비싼 것도 있음.
가격은 10배가 차이나지만
품질은 흠... 70% 정도 되는 것 같다.
비슷한 스트랩이 있는데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의식할 정도는 아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애플워치처럼 생긴 스마트워치를 팔지만 그런 제품들은 조악하다.
비교할 수가 없다.
하지만 밴드는...이거 같은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 아닌가?
아니면 그 소재를 그대로 사용하는 공장이 있는 것인가? 할 정도로 괜찮다.
그래서 같은 색상, 같은 모양의 애플워치 밴드를 사봤다.
위에 있는 것이 애플워치 처음 살 때 밴드고
아래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애플워치 밴드.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길이가 차이가 있다.
애플 정품 밴드는 한쪽은 짧고, 다른 한쪽은 긴데
알리익스프레스 제품은 길이가 같다.
실제 사용에서는 큰 차이는 없다.
애플 정품이라는 표시가 있고 또 한쪽에는 없을 뿐.
이런 밴드도 있다.
소재는 보통.
실제로 오랜 기간 써봤는데
큰 차이가 없다.
물론 정품을 사는 것이 더 좋겠지만
나에게는 큰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애플 워치 밴드 한 개 살 돈으로 여러 밴드를 사서 번갈아 차는 것이 더 좋았다.
그렇다고 모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애플 워치 밴드가 좋은 것은 아니었다.
너무 저렴한 가격 보다는 리뷰나 판매량을 고려해야 한다.
나름 괜찮음.
사람들이 어디서 샀냐고 물어볼 정도
애플 워치를 좀 더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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