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불과 몇 년전만해도 제습기는 일반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제품이었는데
이제는 필수 계절 가전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위닉스와 몇 개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이 시장에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뛰어들어 경쟁을 하고 있고
한일, 신일, 케리어, 코웨이. 보국전자, 쿠쿠 등 소형 가전하는 업체들은 모두 다 만들고 있다.
하지만 제습기를 오랫동안 만들어 왔던 곳은 위닉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고급형 제습기를 내놓고 있는데
위닉스는 기본형에 집중해서 인기를 끌고 있음.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제습기도 듀얼인버터를 적용한 제품이 더 비싸고 인기인데
나처럼 집에서 눅눅해졌을 때 한번씩 돌리는 용도라면 그냥 저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더 낫다.
일부 기능의 개선은 있지만 몇 년전 나온 제습기와 최근 나오는 고급형 제습기와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물론 소음과 전기 소모에서 차이가 있지만 그 것보다 그냥 저렴한 제품을 사는 것이 나에게는 효용이 더 있었음)
꽤 무거운 제품이라 제습기 배송료가 3만 원씩이나 하는 것을 보고
찾아보니 코스트코에서 할인해서 19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제습기 필요 없다는 부모님 댁에 놓아 드렸는데
처음에는 손사레 치시더니 제습량을 눈으로 확인하고... 엄청 좋아하셨음.
더 좋은 제습기도 있지만
큰 고민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제품.
추천 : ★★★★☆ 제습기 하나 사야 하는데 잘 모르겠고 너무 비싸다. 싶으면 위닉스 보급형 제품 구입을 추천
10kg이 넘어서 꽤 무겁다.
작동법은 아주 간단. 원하는 습도(55~65%) 정도를 맞춰놓고 오토로 돌리면 된다.
용량은 10리터인데 집에서는 이 정도면 충분해 보인다.
더 큰 용량을 사는 것보다.
이리 저리 옮겨다니면서 제습하면 됨.
바퀴가 달려서 옮기기 쉽다.
현재 습도는 69%
위닉스 뽀숑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기능상 큰 차이는 없다.
1년에 한 달 정도 쓰는 것 같은데
크게 좋은 제품은 필요 없다.
하지만 제습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아주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없으면 하나 구입하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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