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tGPT는 여러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쉽고 편하게 만들 것이다.
- AI 챗봇은 생산성 향상을 이끌 수 있다.
- ChatGPT는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를 개선할 수 있다. 코딩 도우미, 방대한 양의 데이터 분석, 이메일 작성, 업무 계획 및 일정 관리
BP's : 야후가 검색을 독점할 때가 있었다.
아무도 야후의 아성을 깰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구글이 등장하고, 각 나라 별로 지역화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우리나라처럼 네이버가 해당 국가의 대표 검색엔진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구글이 등장하면서 다시 한번 세계 검색엔진의 쏠림 현상이 벌어졌고
예전의 야후처럼 그 누구도 구글의 아성에 도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ChatGPT가 등장하면서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구글링하는 수고를 줄여주는 결과를 낼 때마다 이제 사람들은 야후에서 네이버, 네이버에서 구글로 바뀐 것처럼
ChatGPT를 적용한 마이크로소프트 빙(Bing)으로 갈아탈 가능성이 생겼다.
현재 위협을 받는 것은 구글이다.
ChatGPT가 한글에 익숙해지려면 아직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무래도 영어 기반의 구글 검색 결과부터 빠르게 대체할 것이다.
Gmail 개발자인 폴 부케이트(Paul Buchheit)는 트위터 를 통해
ChatGPT로 인해 구글이 검색엔진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있는 시간이 1~2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구글링 몇 분이 소요되는 결과를 ChatGPT는 즉시 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hatGPT에 대해 비관적인 의견도 있다.
AI 가 만들어 내는 문장이나 보고서는 가치가 없거나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런 결과물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사람들이 검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각만큼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결국 ChatGPT는 방대한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고, 정제해 더 좋은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교육계에서는 AI를 활용해 글을 작성하는 것을 제한하려고 하지만
반대로 적극적으로 권유하라는 사람들도 있다.
글쓰기에 도움을 주거나 생각의 파트너로 AI를 활용한다면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ChatGPT와 같은 AI가 어떤 작업,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기존의 업무를 향상하고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언제나 논란이 있었지만
기술은 그 논란과 상관없이 효용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운명이 결정됐다.
- 인터넷 전화 도입
- MP3 파일 유료화
- 휴대폰에서 무선랜 기능 제한
지금 보면 논란 꺼리도 안될 것 같은 데 당시에는 TV토론의 주제가 될만큼 중요했다.
ChatGPT를 중심으로 하는 AI도 마찬가지다.
기술의 효용성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들어올 것이고,
문제가 예상된다면 제도권에서 규정을 만들면 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파급력은 예상한 것보다 10000배 쯤 크지 않을까?
언제나처럼 말이다.
2023.02.10 - [IT/www] - [BP/IT] ChatGPT, AI로 재무장한 마이크로소프트 '빙(Bing)'과 '엣지(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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