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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News

[BP/AUTO] 한국토요타 '뉴 캠리' 출시.

by bruprin 2012. 1. 18.



BP's : 뉴 캠리 출시. 이미 미국에서 공개된 차종이기 때문에 정보는 대부분 공개된 상황.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변화는 크기 않다. 사실 내부에서도 이전 캠리의 대부분을 채택.
엔진을 빼면 부분 변경모델이라고 할만큼 크지 않다. 가격은 이전 모델에 비해서 1000달러 이상 낮아졌음.
 국내 출시 모델은 최상위 급인 XLE이기 때문에 예전에 봤던 깡통모델과는 좀 차이가 있다.
새로운 것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최근 국내 3000만원대 차들도 극강의 원가절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내장은 꽤 괜찮아 보인다. 문 안쪽과 몇 군데 유드 그레인은 이전 모델에 비해 쇠퇴한 것 같지만, 이건 연세 있는 분들은 좋아할 것이고, 젊은 층은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출시하면서 토요타에서는 경쟁모델로 그랜저와 어코드를 꼽았는데, 충분한 경쟁력은 갖췄지만, 국내 그랜저 충성도를 얼마나 끌어 내릴 수 있을지..
 이전보다 가격은 100만원 낮춰 공격적으로 설정했는데, 이건 좀 크다. 거기에 갤럭시탭 7인치까지 끼워주니 150만원 이상 낮춘 것. 그동안 문제점 중 하나로 꼽혔던 내비게이션도 한국형 제품으로 다시 나왔으니 이 부문도 개선된 것이고. 3390만원은 상당히 경쟁력 있어 보인다.

이 때문에 지난해 2020대 판매된 캠리를 토요타는 6000대 이상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3배 이상 공격적인 목표를 세운 셈. 이전의 코롤라가 1500대 목표를 세웠다가 망한 케이스도 있지만, 이번에는 좀 팔릴 것 같다.

결국 이번 발표회 때도 나왔지만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양품저가' 전략은 그대로 구사하는 것.10년 탈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아위운 점은 모델인 김태희씨가 행사에는 영상만으로 등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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