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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News

[BP/AUTO] 1인 운송수단. Yike Bike

by bruprin 2012. 2. 16.


BP's : 도심운송수단에 관심이 많다. 부우우~ 잘 달리는 자동차도 좋지만. 어디까지나 재미는 무한할 수는 없는 것이고.
 오히려 세상을 바꾸는데는 도심운송수단의 역할이 더 크지 않을까? 잘달리고, 잘도는 자동차들은 계속해서 등장하겠지만. 오디오에서 극한의 소리를 찾는 것과 같이 효용성으로 보면 아주 험난한 길이며, 일반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변화도 가져오지 못한다.

접이식 자전거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런 것과 마찬가지다. 가장 좋은 조합은 1인승 운송수단하고 대중교통인데, 기존까지 이 1인 운송수단을 가지고 여전히 연구하는 분들도 있고, 이걸로 사기칠려고 하는 사람도 몇 명 봐왔다. (대부분 본의든 타의든 사기로 판명되거나 실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차이는 한쪽은 결과를 다르게 만들고 싶었던 것이고, 다른 쪽은 결과를 알고 있었던 것 )

 여러가지 1인승 운송수단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 상용화에 성공한 것은 세그웨이 밖에 없다. 하지만 이건...1인승 운송수단이 맞기는 하지만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가 거의 불가능하다. 어떻게보면 스쿠터보다 효율이 떨어질 것이다.

 Yiki Bike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추가로 정보가 더 나왔다. 1시간에 12마일 밖에 가지 못하고, 가격은 2000달러(카본 모델은 3800달러)로 매우 현실적이다.
 브롬톤 같은 자전거가 1500달러 정도 하니 이 정도야 뭐...가시권이다. 그리고 제조사가 분명히 밝히듯 이건 기존 운송수단을 대체하는 용도가 아니라 지하철역까지 가는 보조 용도다. 쉽게 접을 수 있고, 휴대도 간편하다. 주행거리가 얼마나 되는지가 궁금한데...딱 보니...오르막길에서는 좀 힘들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 정도면 훌륭하다. 이런건 좀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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