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TV 시장과 가전시장 어디가 더 클까? (사실 TV도 넓은 의미에서 가전이지만)
가전제품 시장은 2400억 달러로 1100~1200억달러로 예상되는 TV 시장보다 2배 가량 크다.
단품으로 가격이 높아서 그렇지. 한 가정에.. TV한대 VS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세탁기 가격을 합하면 2배 이상은 나온다. TV부문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본업체들을 압도하고 있지만, 사실 가전 부문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다.
삼성전자 TV 미국 점유율은 35%에 가깝지만, 냉장고는 절반인 15% 수준이다. 월풀, GE, 켄모어에 밀리고...유럽에서는 밀레와 지멘스, 필립스, 보쉬까지 엄청 많다.
가전 부문에서 국내 업체들이 TV나 스마트폰만큼 잘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능 뿐 아니라 전통성, 브랜드에 대한 부문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나 TV경우 핵심경쟁력을 뽑아서 그 부분에 집중 투자하면 매출로 이어지지만, 가전 부문은 KPI를 뽑아서 죽기살기로 해서 되는 시장이 아닌 것이다.
구매 결정권도 대부분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주부에게 있기 때문에, 성능보다 그들에게 더 중요한......
색상, 디자인, 수납성 등이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 -_-; 사업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미칠 노릇이다.
하지만 반대로 들어가기는 어렵지만 한번 진입하면 그만큼 진입장벽을 쌓을 수 있다는 얘기도 된다.
지금까지는 LG가 이 부문에서 아주 잘하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다음 성장부문을 생활가전으로 놓고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으니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된다.
청소기를 장만했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구입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했다. 이외에도 인터넷 쇼핑몰보다 더 저렴한 물건들이 있어서 좀 놀랬다.
집에 진공청소기가 있음에도 새로 구입을 한 것은 서브? =+= 진공청소기가 필요해서다.
큰 녀석말고 좀 더 작은 녀석...너무 작은 것은 말고..
들고다니기 편하게 무선 청소기가 좋겠다.
테팔 수입원이 로벤타도 같이 한다더니 한 매장안에서 팔고 있었다.
현재까지는 만족. 작고 편해서 주 청소기는 그냥 놔둬도 될 정도다. 마음같아서는 다이슨 DC나 필립스 아쿠아트리오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_-; 이건 뭐 진공청소기 업계의 벤츠라...
무선 진공청소기를 쓸때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 배터리인데, 밤새 충전하면 25분 쓸 수 있고, 배터리만 대우일렉 서비스센터에서 3만원대에 교체가 가능하다고 함.
일단 배터리 성능이 언제부터 떨어지는지 파악해보고 만족도 평가는 뒤로 밀어놓으려 한다.
-_-; 남자를 망치는 취미 오디오, 자동차, 카메라...
남자는 딱 세개만 있지만. 여자는 -_-;
사실 패션만 하더라도...위의 세가지 취미를 넘어선다.
그리고 주방기기, 어린이용품, 가구 -_-; 어떻게 보면 남자들이 다른데 신경 쓰지 말라고 위 세가지 취미를 내준 것 일수도
무슨 냄비가 -_-; 이거 블루투스 기능이라도 들어있는 걸까?
그러고 보면 로벤타는 아주 검소한 가격이다. 120년 전통 브랜드라고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음.
하지마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_-ㅔ 이 말은 하나마나한 말 아닌가..)
아무튼 이런 식이다.
꺼내보면 아주 단순한 구조...충전기가 좀 마음에 안든다.
조립은 아주 간단....
할 것 같았지만..의외로 잘 안맞는다. -_-; 중간에 전원 핀이 부러질까봐 조마조마....사실 설명서 볼 필요도 없는 조립인데....
이 삼각형 헤드가 로벤타 제품을 선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
을 한것은 아니고 롯데프리미엄아웃렛에 보이는 곳에 있었기 때문에...
아 그래도 이 독특한 삼각형이라....구석 구석 잘 청소할 것 같다.
아래는 이렇게...
충전기는 좀 빈약해 보인다. 기왕이면 이 것도 색 좀 맞춰주지..
손잡이 도킹...
머리 붙이면 완성.....이미 충전되어 있어서 좀 놀랐다.
흡입은 약 강 두 단계로 가능...
이렇게...
구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음...메인 청소기의 자리도 넘볼 수 있을 것 같다.
삼각헤드는 의외로 편하네..
충전기 단자는 손잡이 위쪽에 있다.
다음에는
흡입력 편
디자인 편
총평..
이런거 할 계획 전혀 없음.
버튼 누르면 잘 돌아간다. 배터리 성능이 얼마나 갈지를 확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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