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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eview

[BP/IT] 전자책...'코보(KOBO)'

by bruprin 2012. 6. 10.



BP's : 전자책단말기가 100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금은 놀랄일이 아니지만...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500달러 가까이 했다.
처음 일본에서 리브리에를 봤을 때, 전자종이라는 것을 처음 봤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었다.
그리고 금새 전자종이가 종이를 대체할 것처럼 보였지만...전자종이는 여전히 정체....킨들을 내놓은 아마존도 전자종이 보다는 태블릿 쪽에 무게를 두는 분우이기다.

전자책 단말기는 눈이 편하고, 전력소모가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실제 책을 보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우선 반응성...
킨들 최신버전은 빨라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빠릿빠릿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 내가 찾고 싶은 페이지를 찾는 것도 힘들다. 화면 전환...검색에 걸리는 시간은 단 1~3초 정도지만....이보다 10배 이상 빨라져야 할 것이다.

흑백
 최근 출시된 제품은 16단계, 그 이상으로 명암을 표현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컬러는 아니다. 이 때문에 그림을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아이패드 등에 구현된 전자책은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책보다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전자종이는....그런 부분이 불가능하다.

콘텐츠
 가장 중요한 것이 이 것 같다. 전자책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너무 없고. 가격도 비싸다. 국내는 여러개로 쪼개진 업체들 때문에 단말기에 따라서 볼 수 없는 콘텐츠도 있다.
 이렇게 되면 전자책을 사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는 이상 전자책 단말기는 여전히 답보상태를 우지할 것이고...어쩌면 예상과 달리 시장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

아마존은 이미 이 시장의 변화를 눈치챈 모양이고, 반즈앤노블이나 코보는 당분간 전자책단말기를 계속 낼 것으로 보인다.
코보는 아마존처럼 무선랜 버전과 터치버전 전자책단말기를 출시했고...곧 태블릿 형태 VOX도 출시할 예정이다.

코보 단말기는 epub 확장자를 바로 읽을 수 있고 PDF도 읽을 수 있다. 다른 포맷에 유연성이 적은 킨들에 비해 너그러운 편...
하지만 역시나....아쉬움이..


화면 크기는 6인치..16단계로 명암 표현 가능


디자인은 단순..터치 모델이다. 그런데 터치는....누르면.."음 제대로 안눌러졌나?'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반응한다. 여전히...부자연스럽고 늦은 반응


뒷면이 독특하다.


무게는 아주 가벼움....
전자책 단말기 갈 길은 여전히 험난해 보인다.


Available Colors Lilac, Blue, Silver and Black
Wireless Connectivity 802.11b/g/n
Processor Freescale 508 Processor
Device Size 114mm X 165mm (4.5 in. X 6.5 in.)
Device Depth 10mm (0.4 in.)
Weight 185g (6.5 oz.)
Diagonal Display Size 6" Pearl high contrast E Ink display
Screen Grey-Scale 16 Level
Storage 2GB*
Memory Expansion Up to 30,000 eBooks with a 32 GB SD Memory Card
Connectivity USB, Wi Fi
Battery Life 1 month**
Supported File Formats Books: EPUB, PDF and MOBI
Documents: PDF
Images: JPEG, GIF, PNG, BMP and T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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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 Books: CBZ and C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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