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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It's Sony....사실 소니는 설명이 필요 없는 브랜드다. 메르세데스벤츠에 설명이 필요 없는 것처럼. 소니가 내놓는 제품에는 왜 좋은지, 이게 왜 비싼지...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이런 설명보다...'It's Sony'라는 말 한마디면 됐다.

워크맨 시절에도 파나소닉이나 아이와 등 다른 제품과 달리 소니는 그냥 소니라서 당연히 더 비싸다고 생각했고, 클리에의 극악무도한 가격의 주변기기 역시 '소니치곤 나쁘지 않은걸' 이라는 말로 완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소니의 브랜드는 어느정도 설명이 필요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방송장비나 핸디캠 부문은 이전 수준의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제 다른 부분에서 'It's sony'라고 한다면 "그래서,,,뭐가 좋은건데" 라는 반론이 나오는 것이 당연해져 버렸다.

특히 2005년을 기점으로 소니는 그동안 크게 신경쓰지 않았을 것 같았던 보급형 제품 부문을 늘리면서 자연스럽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도 희석됐다. 이는 외부상황에 변하지 않고 독자노선을 고집했던 소니의 방향이 얼마나 잘 못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확인하지 않고, 소비자들을 자신들의이 방향으로 끌고 가려고 했다.

미니디스크, 메모리스틱이 그랬고...소닉 스테이지가 그랬다. 이렇게 그들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왕국에서 소비자들을 내쫓았고, 후회하지도 않는 것 같았다.

미디어 사업에 밝았던 하워드 스트링어는 소니픽처스와 뮤직을 기반으로 새로운 소니를 만들기 시작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내는 듯 보였다. 하지만 소니는 2010년(회계년도)에는 931억달러 매출에 34억달러 적자, 2011년도 3개 분기(2011년 4월1일~2011년 12월31일) 25억달러를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때, 소니도 반대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워드 스트링어 후임으로 카즈오 히라이가 선출 된 것은 이미 어느정도 예상했었다. CES에서 항상 키를 잡고 발표했던 스트링어 비중은 크게 줄어들고, 카즈오 히라이가 대부분 발표를 맡았다. 히라이 신임 CEO는 TV부문의 구조조정 등 사업 조정을 진행하고 자신의 주력 부문인 게임과 소프트웨어 부문을 강화해 소니를 부활시키려 하고 있다. 워크맨 시대를 겪은 카즈오 히라이 신임 CEO가 어떤 변화를 줄지, 얼만큼 효과가 있는지는 올해 말까지 두고 봐야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TV부문의 아웃소싱을 늘리는 것이 우려 된다. 전체적인 브랜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내에서 최근 소니는 스마트폰 부문 1위를 이어가고 있고, TV부문도 회복 중이다.

디카 부문을 얘기하자면...컴팩트 부문인 사이버샷은 고전 중이고, DSLR 알파와 하이브리드 디카 부문 NEX는 꽤 잘하고 있다.

하이브리드를 일본에서는 미러리스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컴팩트 디카 역시 미러리스이니 하이브리드라는 단어가 더 적당한 것 같다. 아니면 미러리스 DSLR (아 이것도 말이 안되는 군..)

아무튼 소니 최상위 하이브리드 디카 NEX-7을 써보니, 예전 소니 제품의 느낌이 나서 즐거웠다. 만듦새 자체가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 경쟁 제품이 조잡해 보일 정도로. (물론 가격을 고려하면...NEX-7는 그만한 차이를 보여줘야 한다)

NEX-7은 멋진 카메라다 쓰기 쉬우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괜찮은 사진을 만들어 준다. 상위 모델에 있는 HDR이나 색 분할 같은 고급 메뉴들도 대거 적용됐다. 독특한 두 개의 다이얼은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도 만지는 것만으로도 즐겁게 해준다. 그리고 일단 멋지게 생겼다. 그리고 자동초점이 굉장히 빠르다. 칼짜이즈 렌즈와 조합은 그야말로 찰떡궁합. 그동안 수천장의 사진 중에 꽤 마음에 드는 사진도 몇 장 있었다. 하지만 칼짜이즈 렌즈를 조합할 경우 가격이 DSLR보다 높아지기 때문에 구입에는 꽤 고민이 될 것 같다. 렌즈를 붙이면 크기도 커지니.

장점

- 첫번째도 AF, 두번째도 AF, 세번째도 AF. 핸드스트랩을 달아두고 완전자동에서 셔터만 누르면 웬만한 광량만 있어도 선명한 사진을 만들 수 있다.

- 디자인, 다른 디카가 조잡해 보일 정도의 세련된 디자인(칼짜이즈 렌즈 없으면 반감)

- 동영상 기능이 웬만한 캠코더  수준. 풍부한 촬영모드. 장면모드 뿐 아니라 HDR, 필터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단점

- 가격(DSLR을 뛰어넘는 놀라운 가격), 3D 파노라마 촬영 가능, 틸트 LCD

- 동영상 버튼 위치 때문에 자동으로 자꾸 눌리는 경우가 생긴다. AF가 빠른데 의외로 접사는 신경써서 초점을 잡아줘야 함.

- 크기. 지금도 작지만 DSLR과 확연한 차이를 위해서 크기를 좀 더 줄여야 한다. 그리고 배터리도 생각보다 짧다. EVF를 없애고 LCD 없이 뷰파인더로만 사진을 찍게 하면 어떨지..

구매

- 아직 하이브리드 디카가 없다면, 예산에 구애받지 않는다면....(칼짜이즈 렌즈는 꼭 함께), 디자인에 마음을 빼앗겼다면...떨림 없는 사진을 원한다면...AF가 빠른 디카를 찾는다면 추천.

아무튼 NEX-7은 It's Sony

소재와 디자인 모두 고급스럽다.

멀리서도 보이는 빨간 *

GF3와 비교

틸트 LCD도 강점. 앵글을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역할이 바뀌는 두 개의 다이얼...디디딕....돌리는 손맛이 참 좋다.  내장 스트로보는 거의 쓰지 않았는데, 몇 번 썼을 때 광량 조절을 잘 못하는 상황이 연달아 발생했다. 원래 스트로보를 쓰지 않기 때문에 이후는 접고 다님.

아이피스가 없어졌다. 이거 어디 갔을까... 아..NEX-7 폰트 마음엥 든다

가이드 라인이 사진 촬영할 때 많은 도움을 준다.

그래도 확실히 DSLR보다는 작다

생각해보니 다른 렌즈를 한번도 안물려봤다. -_-;

판매대수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잠재고객들 관심을 끌기는 충분

웬만한 렌즈보다 가볍고 작다.

이 무거운 카메라 들고 다니기 보다는...확실히 작은 크기가 유리하다. 하지만 더 작아질 필요가 있다. 성능이 좋은 하이브리드...그건 DSLR이 있지 않는가? 기존 DSLR 중에 더 작게 만들면 될 듯함.

Sony NEX-7으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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