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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12

[BP/AUTO] 기아차의 평판. 그리고 신형 K3 ​ BP's : 최근 현대기아차는 사업적으로 정체기에 있는 것 같다.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한 단계 올라서려는 듯한 느낌. 사실 현대기아차는 국내에서 가장 인정을 못 받는 브랜드 같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 중에 75% 이상을 차지하고, 상품성도 젛아지고 있는데. 좋아서 사는 차가 아니라 관성으로 사는, 가격 때문에 선택지가 없어서 어쩔 수 없는 차의 이미지가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차 자체의 상품성 + 과점 사업자의 권력 때문에 아닐까? 물론 자동차라는 것이 다른 공산품에 비해 특이한 점을 많이 갖고 있고, 불만이 없을 수 없겠지만. 현대기아차는 민심?을 너무 놓쳤다. 만약 이런 상태에서 현대기아차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수입차 브랜드가 나온다면, 지금 수준의 .. 2018. 6. 3.
[BP/AUTO] 기아자동차. 스팅어(Stinger) BP's : 기아자동차 스팅어. 기아자동차에서 이런 주행성능 중심 차량을 내주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더 이상 안정적인 시장에서 머물수는 없다고 생각했는지. 고성능 모델을 내놨다. 타본 사람들이 저마다 호평을 하고 있다. 직접 타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일단 제원상으로 훌륭해 보인다. 제네시스쿠페 경우에는 무늬만 4인승이었지만, 스팅어는 2열 활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주행성능과 활용성을 모두 잡은 모델이기 때문에. 제네시스쿠페와는 다른 길을 갈 것 같다. (제네시스쿠페 좋은 차였는데..) 걸리는 것은 무게와 연비. 아직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6기통 터보가 힘이 넘치는 것은 당연한데. 그만큼 연료 효율을 제공하는지는 별도의 문제. 주행성능도 마찬가지. 경량화까지 하면서 주행성능이 좋아야 하는데.. 2017. 6. 19.
[BP/AUTO] 기대되는 소형차 기아 신형 프라이드(Rio) BP's : 제네바 모터쇼 2017에서 공개된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리오). 스팅어가 워낙 관심을 받아서 묻혔지만. 나는 스팅어 못지 않게 리오가 중요한 차라고 생각한다. 유럽에서 특히 판매량이 높은데. 국내서도 부각을 못시켜서 그렇지, K3보다 많이 팔릴 수 있는 차인데. 기존 프라이드 디자인도 멋졌지만, 이번 신형 모델은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해치백에 딱 맞는 디자인이다. 언제나 디자인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동급에서는 최고 수준으로 올린 것 같다. 실내도 더 깔끔해졌다. 원래는 3도어 모델도 있었는데 신형은 5도어로만 나온다고 한다. 3기통 1리터 터보엔진이 탑재. 기존 프라이드 가격으로만 나오면 국내서도 꽤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다.이런 작고 이쁜차가 필요했다. 국내는 올해 .. 2017. 3. 24.
[BP/AUTO] 명품과 명차 기아차 '엘란' BP's : 주차장에서 관리가 잘 된 엘란을 발견했다. 20년전에 출시한 차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디자인. 최근 로터스 모델들보다 이 엘란의 모습이 더 멋지다. 전륜 구동에 5단 수동변속기. 1793cc 엔진... 제로백 7.4초. 소프트탑.외환위기만 아니었으면 더 팔렸을텐데. 아쉽기만 하다. 20년 전 모델이지만 당시 이런 혁신, 도전을 할 수 있는 것이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지금도 이런 모델을 볼 수 없는 것일까? 생각해보면 명품까지는 아니라도 좋은 제품의 판단은 어떤 순위에서 1위를 하는 것보다 시간의 흐름으로 증명이 되는 것 같다. 사람들마다 성향은 다르기 때문에 실제 소유주가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부분이 너무 크다. 그리고 제품의 가치는 회사가 정해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정해주게 .. 2015. 2. 23.
[BP/AUTO] 미니밴 없는 나라 BP's : 미니도 좋지만 미니밴도 좋다. 언제나 차에 이것저것 잔뜩 싣고 어디론가 휙 떠나고 싶다. 바로 떠날 수는 없겠지만.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 자체로 마음이 편해지니. 그런데 국내에 미니밴은 정말 없다. 오히려 2000년대가 더 많은 것 같다. 이 자리를 SUV가 차지하고 있지만. 실제 SUV는 세단과 공간활용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물론 SUV 2열을 접으면 넓은 적재공간으로 확보할 수있는데, 대형 SUV가 아니면 활용성은 좋겠지만 세단의 트렁크와 적재공간 크기의 차이는 크지 않다. 현재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잇는 미니밴은 쌍용차 코란도투리스모,기아차 카니발 두 종류 뿐이다. 올란도와 카렌스는 미니밴이라기 보다는 MPV로 봐야하기 때문에. 그런데 코란도투리스모는 로디우스의 산소호흡기 연장선.. 2014. 10. 26.
[BP/AUTO] 기아차 오피러스 BP's : 지인분의 오피러스를 운전해 봤다. 생각해보니 오피러스는 한번도 운전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300km 정도 주행을 해봤는데, 의외로 느낌이 괜찮았다. 물론 물침대 서스펜션이나 초고속에서의 불안감은 어쩔 수 없었지만. 고속도로에서 일반적인 속도로는 편안하게 주행이 가능했다. 그런데 3.3으로는 전혀 느껴지지 않은 출력. 나쁜 연비는 감점. K7도 그렇지만 6기통 3리터급 엔진의 출력으로서는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 이게 어쩔 수 없는 한계인가? 하지만 8만km를 넘긴 2007년식 차량(주행거리가 너무 짧다. 중고로 구입하셨다는데 주행거리가 조작되었을지 확인해보고 싶었음)치고 조용했다. 무엇보다 중고로 구입한 가격을 생각하면, 아반떼 수준인데, 어떻게 보면 연식이 어느 정도 되고, 관리 잘된 .. 2014. 7. 26.
[BP/AUTO] 기아차의 미국 광고들 BP's : 올 뉴 쏘울 광고를 찾다보니 기아차 유튜브 채널이 잘 관리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됐다. 안에 있는 영상들 중에 재미있는 것도 많고 꽤 훌륭하다. 이제 우리나라 회사들도 글로벌 광고를 할 정도의 여력이 되니 광고들도 세련되어 지는 것 같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광고를 국내에서 하는 것도 얼마 되지 않았다. 각 지역별로 다른 광고를 제공했던 것과 달리 애플이나 코카콜라처럼 같은 광고를 각 지역별로 좀 다르게 하던지, 하나의 광고를 언어만 바꿔서 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이제 국내 기업들도 그정도 급이 된 것 같다. 해외 시장에 신경을 쓰는 것처럼 국내 시장에도 좀 신경을 써주길. 그렇게 해외 시장에서 잘될 수 있었던 것도 다 국내 소비자들 덕분이니 History of the Modern Car .. 2013. 11. 2.
[BP/AUTO] 신형 쏘울 BP's : 신형 쏘울 출시가 얼마남지 않은 것 같다. 위장막 사진만 봤는데. 정동길에서 위장막 없는 쏘울을 발견...처음에에는 튜닝한 것인가? 생각했는데 자세히보니 신형이었다. 이렇게 위장막 없이 돌아다닐 정도인 것을 보면 신차 공개가 임박한 것 같다. 이전 쏘울이 좀 부드러운 이미지 였다면 신형은 좀 더 세련되어졌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비슷하고 그릴을 줄이고 전조등은 좀 더 공격적으로 바뀌었다. 기존 전조등이 일자 눈썹이었다면 신형은 좀 더 사나운 형태로. 내부는 볼 수가 없었지만 기존 쏘울이 박스카이면서도 적재공간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했는지 여부가 판매에 차이를 보일 것 같다. 쏘울도 잘만든 차지만 큐브와 비교하면 좀 더 신경 써줬으면 하는 부분들이 있다. 특히 트렁크 부문은 차급에 비해 너무 적.. 2013. 7. 28.
[BP/AUTO] 기아차 2세대 '씨드' BP's : 기아차의 최근 차들을 보면 물이 올랐다고 해야할 것 같다. 디자인면에서는 이제 굳이 수입차를 골라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 K시리즈 부터는 과연 이게 같은 회사차인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디자인이 좋다. 실내가 아쉽기는 하지만 아무튼 이전 모델과 비교해보면 괄목할만한 변화다. 같은 플랫폼을 사용해 다른 차를 만드는 전략은 효과적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디자인을 보고 차량 구입을 결정하기 때문에 아무리 같은 플랫폼을 썼다고 해도 전혀 다른 차의 느낌이다. 브랜드도 다르니. 현대차 i30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씨드는 아쉽게도 국내에 출시되지 않는 차량이다. 기아차 벤가와 씨드는 유럽 시장에만 판매되는데 가질 수 없는 것이 더 좋아보이는 것처럼. 이전모델도 그렇고 신형 씨드는 정말 .. 2012. 2. 17.
[BP/AUTO] 기아자동차 슈퍼볼 광고에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기용 BP's : 지난해 미국에서 30%가 넘는 성장을 한 기아자동차가 슈퍼볼 광고에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Adriana lima를 기용했다. 레이싱걸로 등장한 Adriana lima 뿐 아니라 머틀리크루, UFC 척 리델도 등장한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현대와 기아차가 슈퍼볼 광고를 하는 것 만으로도 뉴스가 됐는데, 이제는 슈퍼볼에 어떤 광고를 하느냐가 뉴스가 되는 상황이 됐다. A Dream Car. For Real Life 감사하게도? lima 영상만 따로 제공...(1080p) lima의 다른 영상. 2012. 2. 5.
[BP/AUTO] 자동차 업계 성능 상향 평준화...좁혀지는 수입차와 국산차의 차이.... BP's : 최근 자동차 시장은 굉장히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있다. 현대차 주가가 7만원 전후, 기아차 주가가 1만원 미만일 때, IT업계 벤처 임원과 현대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삼성전자가 소니를 제친 것처럼, 현대자동차가 토요타나 혼다를 제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 IT와 자동차는 다르다고요.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데, 아직 국내업체들이 일본업체들을 능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아니요.. 그럴 겁니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삼성전자가 소니를 이긴다는 생각을 아무도 하지 않았어요. 일본이 생산력과 상상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그 분위기가 우리나라에 딱 맞춰서 오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잘 타야합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우리.. 2011. 12. 30.
[BP/CAR] 2011년 7월 미국 자동차 판매 집계. JEEP 브랜드 성장세 1위 BP's : 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대수를 집계한 결과 미국차와 독일차는 판매가 늘어난데 비해, 일본 브랜드는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브랜드 중에는 닛산 만이 6% 가량 판매량이 늘었으며, 토요타와 렉서스, 혼다 등은 20% 대 하락. 미쓰비시 경우 증가율로 보면 Jeep에 비해 2위를 기록했지만 판매량이 워낙 적었기 때문에 성장을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미쓰비시브랜드 경우 올해를 넘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부분만 남기고 다른 부분은 매각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실적이 하락하고 있다.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지진 여파가 아직도 있는 것 같다. 뿐만 아니라 리콜과 지진이 연달아 일어났기 때문에 구매자들에게 심리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실 이 부분이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 2011.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