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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통신 비만 시대

by bruprin 2012. 11. 23.



BP's: 지난해 통신비 내역을 살펴보니 200만원을 넘는 아주 비싼 금액이었다. 매월 납입하니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을 뿐, 

스마트폰1 =  6.5X 12 =  78만원
스마트폰2 = 3   X 12 =  36만원
와이브로  = 1   X 12 =  12만원
인터넷     = 3.5 X 12 =  45만원
케이블TV = 1.2 X 12 = 14.4만원

= 185.4만원 여기에 가끔 로밍 요금과 추가 휴대전화 요금을 포함하면 200만원이 넘어간다.
스마트폰을 2대 가지고 있고 와이브로 수신기도 쓰고 있으니 추가되는 비용이 크지만, 대부분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은 1인당 100만원 이상 통신요금으로 쓰고 있는 것이다. 

가계에서 통신비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4명이 스마트폰을 쓴다고 치면...300~400만원이 통신비로 나간다. 스마트폰을 자주 바꿔야 한다는 회사들의 광고에 현혹돼 단말기 요금까지 내는 가정은 500만원 정도도 가능할 것 같다. 

이런 과정이 너무 소모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다. 아이폰 3GS를 쓰면서 몇 가지 불편한 점은 있었지만, 그래도 쓸만한데 주위에서 보는 사람들마다 언제 스마트폰을 바꿀 것이냐?고 물어보니 오히려 '스마트폰을 바꾸기 싫어졌다'...
아이폰5가 나오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큰 불편이 없는한 그대로 쓰자는 생각을 했다. 

생각해보니 휴대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너무 자주 제품을 바꾸는 것 같다. 이런 것들 모두 과잉 생산의 산물인데. 스마트폰과 네트워크와 같은 것들도 전기와 자원의 소비 위에서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의 스마트폰은 진화의 속도가 빨라서 이전 제품과 기존 제품 성능의 차이가 크다보니 바꿈질을 계속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이폰3GS도 충분히 쓸만하다. 지금 나오는 폰들에 비해 디자인이나 두께 화면 모두 그렇게 밀리지 않는다. 
다음폰으로도 아이폰5를 생각하고 이는데 그 이유는 3년 뒤에도 주변 유행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아직 주위에서 아이폰3GS를 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당시 아이폰3GS와 경쟁을 하던 폰들은 자취를 감춰 버렸다. 

삼성전자 본부 때부터....스마트폰은 유행을 타는 사치품처럼 되어 버렸다. 내년 나오는 폰들은 모두 풀HD를 지원할 텐데..그러면 그동안 논란이 있던 콘텐츠 들은 모두 그 화면에 맞춰질 것이다. 그 때까지는 최소한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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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쓰고 있는데 급한 전화를 받다가 리부팅 되는 전화를 보니 바로 바꿔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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