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학교 다닐 때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이후 사회에 나와서 재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릴 때 선배들의 조언을 받거나 자신에게 맞는 교육을 받는다면 그 것만큼 좋은 것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대학생활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이것저것 남들을 따라가다가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과 생각을 나눌만한 선배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만나는 사람들이 자신보다 몇 살 많은 선배들이니 지금 돌아보면 비슷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있는 사람들끼리 너무 짧은 시야에서 조언을 해줄 수 밖에 없었던 관계인 것 같다.
아예 사회 초년생, 그리고 좀 더 나아가서 사회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들의 조언을 받는다면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런 행사 중의 하나가 한이음 IT멘토링이라는 행사다. 이 행사는 대학생과 직장생활을 하는 멘토, 그리고 교수가 한 팀이 되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멘토와 교수님은 재능기부를 하는 셈인데 매주 온라인으로 화상회의를 하는 팀도 있고 매우 진지하게 모임에 임하고 있어서 나에게도 많은 자극이 됐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http://www.hanium.or.kr/
특별 강의 김지현 이사님...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경청했다.
중대 발표가 곧...
행사에 임하는 대학생들의 자세가 진지하다. 1박2일의 행사였는데 정해진 시간을 넘어서까지 서로 열띤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처음에는 형식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저녁에 뒷풀이하는 그런 행사인줄 알았는데...그 열정과 진지함에 꽤 놀랐다.
실제 프로젝트를 사업화 하려는 팀도 있었다.
단순한 아이디어부터 실제 앱개발까지...
많은 팀을 보니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팀의 경쟁력이 높아보였다.
영어나 중국어 이외에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것이 완전히 차별화되는 경쟁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주 토요일 오전 7시에 화상회의를 한다는 팀...
열심히 하는 이분들에게 에너지를 잔뜩 받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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