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어릴 때 마이클 잭슨이 공연 소품으로 사용했던 젯팩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오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니 믿을 수가 없었다.
등에 메고 혼자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젯팩은 이동수단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과 달리 상용화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 것은 몇 년 안된다)
만약 젯팩이 대중화 되면 길을 만드느라, 교통 혼잡 때문에 길에서 버리는 시간, 주택 문제 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50km 정도를 날아다닐 수만 있어도 거리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젯팩 충전소, 전용 보관함이 곳곳에 만들어질 것이고.
자동차 타이어 가게들은 문을 닫을 지도 모른다.
반면 젯팩 때문에 도둑들이 생기거나 공중에서 대형 사고가 날 수도 있다. 전쟁을 할 때에도 병사들이 이걸 메고 날아다니면서 총격전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이 젯팩은 도무지 상용화 될 기미가 안보인다. 우선 가격과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으니 이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들이 없다.
마틴 처럼 오래전부터 젯팩을 기획해온 업체도 있지만..만족할만한 성능을 내주지 못하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실험비행보다는 투자자들을 모으기 위해서 진행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공상과학 영화에서 보던 것 중 상당 부분이 해결됐는데, 콜로니에 따로 사람들이 살거나 가사를 도와주는 로봇,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같은 것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물론 이런 것들이 생긱면 이전에는 몰랐던 불편과 제한들이 가해질 것이지만...
이정도 시간이 흘렀으면 나올만 한데 여전히 하늘을 날 수 있는 도구들은 영....별로다.
http://www.youtube.com/v/WMM0A4M77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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