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이건 사실 예전부터 사고 싶었다. 어릴 때도 이런 것과 비슷한 야구게임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살 수 없을 정도로 고가의 제품이었다.
당시 영실업에서 이 야구게임 외에도 구슬로 하는 돈킹콩 게임도 있었는데(생각해보면 그런거 만든 분들 정말 천재다)
그러다가 이 구슬로 하는 게임이 너무 궁금해서.
어떤 느낌일까봐 구입.
규칙은 단순해서 투수가 스프링을 이용해 공을 던지면, 버튼을 잡아당겨 배트를 휘둘러 치는 것. 수비 말에 부딪히거나 맨 뒤에 아웃, 1루타, 2루타 라고 써진 칸에 떨어지면 주자를 이동하면 된다.
사실 점수를 내는 것보다 투수와 타자 게임인데. 투수가 매우 다양한 구질을 던질 수 있어서 꽤 놀랐다. 일단 공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 보이지 않지만 타자석 근처에 자석이 있어서 그 자석의 위치를 조절해 마구를 던질 수 있다. (처음에는 정말 놀랐다. 아니 이런 기능이 -_-ㅣ )
그래서 나중에는 점수보다는 투타 대결로 이동. 몇일 째 이걸 하고 있다.
어른을 위한 야구게임..
내용물은 이렇다.
선수들이 꽤 정교함.
쇠구슬 5개와 배트
비닐에서 꺼내서 말판 위에 올리면 된다.
배트는 좌우 원하는대로 배치 가능
수비 포지션도 3가지 중 하나로 할 수 있다.
이걸보고 설마 움직이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볼이 휜다.
완성
꽤 그럴듯하다.
주자들
투수의 조작부 왼쪽은 공의 구질, 오른쪽은 속도 . 왼쪽 레버가 바닥에 있는 자석의 위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조작
각 공이 들어갔을 때 판정해줄 수 있는 스티커를 붙여준다.
전광판까지 붙이면 완성.
나름 박진감 넘침
플레이 볼~
이건 정말 재미있는걸...
'What's up?' 카테고리의 다른 글
[BP/IT] 뉴스 = 새로운 것 (0) | 2014.01.03 |
---|---|
[BP/IT] 2014 (2) | 2014.01.01 |
[BP/WU] 어른과 아이들의 꿈. 기차모형 (0) | 2013.12.31 |
[BP/WU] 나는 정치를 모른다, 우리는 정치를 너무 모른다. (0) | 2013.12.27 |
[BP/WU] 불독 게임 (0) | 2013.09.23 |
[BP/WU] 다이아몬드 게임 (0) | 2013.09.22 |
[BP/WU] 찰리의 쵸컬릿 공장. 창신동 장난감 상가 (1) | 2013.09.20 |
[BP/WU] 문방구 대작전 (0) | 2013.07.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