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정치보다는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어서 관련된 뉴스를 보고, 나름 어느정도 국내 상황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올해 내 생각과 현실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충격적으로 체감하고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한...정당과 정치인...
정치인들 이름과 각 인물들의 역학관계를 꿰고 있지는 않지만, 그 사람이 뭐 하던 사람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대충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실제 올해 일을 통해서 몇 몇 정치인들을 알게 되면서 실제모습과 외부에 드러난 그들의 모습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충격적으로 알았다.
그렇기 때문에 더 정치인들에 대해서 잘알고,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예인들이 대중에게 알려진 것처럼 정치인들에 대해서 선거 때, 무슨 행사 때 말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그렇기 때문에 선거할 때 참고해야할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정치인들에 대해서 잘 모른다.
내가 만나본 사람들이 극히 일부 국회의원, 정치인들이지만..
올해 같이 지내면서 느낀 점은...
-_-; '이런데 우리나라가 굴러가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 라는 것.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일안하고 무능한 사람들은 존재하지만....정치인들은 그 중에 대장을 뽑아서 선출된 사람만 뽑는 것 같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이 자리에 올랐나?" 하는 생각들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아 이런 사람들만 정치를 하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인에 대해서 너무 몰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선거는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이 선거해야 하는 후보자들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인지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외부에 나오는 그런 것 말고..
자신의 실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1:1 토론회나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필요하다.
한두시간 보좌관이 만들어 준 글을 읽어주는 .. 자신의 말만 발표하는 그런 것들은 대부분 꾸며진 것이라는....것을 다른 사람들도 알았으면 한다.
반대로, 사소한 일들로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 흐려지는 일들도 경계해야 한다.
밤보다는 그래도 흐린 낮이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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