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UTO] The best or nothing S클래스

BP's : 업종마다 최고 라는 이름을 갖는 브랜드가 있는 것 같다. 코카콜라나 앱솔루트 보드카, 츄파춥스, 나이키, 뉴욕 양키즈 ? 뭐 특정 카테고리에서는 경쟁자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자동차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가 그런 것이 아닐까? 다른 업체들도 저마다 장점이 있고 사람들마다 취향이 모두 다르지만.

길거리에 각 자동차 업체들 열쇠고리를 쭉 전시해 놓고 하나만 가져갈 수 있게 한다면, 아마도 상당 수가 메르세데스벤츠 열쇠고리를 택하지 않을까?

벤츠를 탄다는 것은 좋은 자동차를 타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상징하는 것이이기 때문에 차종보다는 벤츠라는 이름 하나로 설명이 필요 없다.
자동차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삼각별을 보면 이게 좋은 차라는 것은 아니 그러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

다른 업종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만 최고라기 보다는 점유율이 높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충성도라는 것은 그리 높지 않아서 경쟁자가 등장하면 언제든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 쪽은 좀 다른 것 같다. 이동수단의 의미도 있지만. 그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다.

S클래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공개됐고 우리나라에서도 들어와서 딜러 교육이 시작됐다.

소문을 들으니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다고 하는데, 국내 출시되면 그동안 오래된 연식의 S클래스를 공격했던 7시리즈 A8 등이 완전히 한쪽으로 밀릴 것이라는 얘기가 들린다.

해외리뷰나 시승 영상을 봐도 이건 뭐. 당분간은 경쟁모델이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강력하다.

일단 디자인 부분은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는데, 아마 실제로 보면 그 위압감은 대단할 것으로 보이고.

편의장치나 안전기능이 지금까지 나온 것들을 집대성 한 것 같다. 여기에 노면의 상태를 스테레오 카메라로 읽고 서스펜션을 조절하는 '매직 바디 컨트롤' 기능은 아마 시승해본 사람을 모두 계약으로 이끌 것 같은 강력한 차별화된 기능이다.

자동차 업계의 서열의 변화는 아마도 테슬라 모델S 처럼 완전히 다른 전기차 부문으로 넘어갈 때가 아니면 당분간 힘들 것 같다.
그런데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부문도 착실히 준비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홍보영상





카바이어 리뷰




S클래스 주요 기능 소개 메르세데스벤츠 홍보 영상. 영상 제작도 수준급  






관련은 없지만 C클래스 충돌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