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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삼성전자 실적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삼성전자가 위기라는 얘기도 함께 나오고 있다. 그런데 그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정말 삼성전자가 위기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매분기 50조원 매출, 5조원 영업이익. 제조사의 영업이익은 그동안 3~5% 수준이었다. 5%만 나와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분류될 정도다.
제조업이라는 것이 많은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기 때문에 영업이익으로 잡히기 이전의 비용들이 상당히 있다. 그리고 그 대상이 계열사일 경우에는 더더욱 크다.
삼성전자의 매출을 보면 불과 몇년전의 한해 영업이익을 한분기 내에 만드는 형태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가 크니 엄살을 떠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삼성에 종속적인 미디어 분위기도 한몫하고 있다. 삼성이 어려우면 우리나라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미디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감정 이입이 더 크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다른 기업들은 적자 또는 흑자의 기로에서 머물고 있는데 반해, 매분기마다 5조원이 넘는 흑자를 내는 기업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낮다고 위기경영! 임직원들 성과급 반납! 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면. 속까지 글로벌 기업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다른 의미에서 삼성전자의 매출 하락은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에 부품이나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은 삼성전자 매출하락이 자사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삼성전자 매출 하락은 기대 수준에서의 하락인데, 이런 부분이 부품업체와 공급업체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 같다.

마치 수학 1문제 틀려서 엄마에게 죽었다고 얘기하는 우등생의 어처구니 없는 불만처럼 들린다. 다른 학생들은 학교를 더 다닐 수 있는지 고민하는데 말이다. 

불과 몇년전 전지전능을 운운하며 옴니아를 내놨던 삼성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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