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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MS워드, 한글과컴퓨터 한글을 겨냥한 폴라리스 오피스

by bruprin 2014. 9. 30.




BP's : 새로 나온 프로그램은 일단 설치하고 본다. 대부분 베타 버전은 무료이기 때문에. 
많은 SW들이 시장 진입을 노리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해당 부분을 과점하는 SW가 있기 때문이고, 이들은 나름대로 충실하게 진입장벽을 쌓았다.

오피스 프로그램은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워드프로세서 등으로 구성되는데 아마도 대부분이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이다. 스프레드시트를 워드프로세서처럼 쓰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체 시장에서 아주 적은 고급 사용자로 봐야할 것이다.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MS 오피스, 한컴 오피스가 양분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MS 오피스가 점령?하지 못하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한컴 오피스가 어느정도 대체할 수는 있지만 워드프로세서를 제외하면 MS쪽이 절대적이다. 

한컴 오피스가 살아남은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학교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것이 절대적이다.
이 떄문에 학교에서 문서작업을 하다가 회사에 입사하면 워드와 엑셀을 익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쓸때는 더 복잡한데, 자료를 찾으려면 MS 오피스와 한컴 오피스(대부분 한글)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해야 하는데 꽤 귀찮은 일이다. 여기에 버전이라도 다르면 뷰어를 따로 설치해야 한다.

이런 오피스 시장에 도전하는 업체들이 있는데,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원래는 스마트폰에 공급했는데, 다음달에는 PC용으로 출시될 예정이고(현재 베타는 무료, 저장하려면 계정을 만들어야 함) 워드와 한글이 다 열린다.
아직 베타 버전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성능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개인들에게 무료 또는 저가로 풀린다면 상당한 반향이 있을 것 같다. (아직 가격은 책정되지 않았고, 개인에게는 무료로 제공할 수도 있다고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문서 작업은 한글과 워드 둘 중의 하나로 하는데, 참고해야할 자료가 다른 워드프로세서면 상당히 불편하다. 그런데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정을 해놓으니 구분 없이 바로열리니 편하다. 

다른 포맷을 읽어들이는 기능을 제공해도 어느 정도 이질감이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것도 적다.
일단 뷰어가 아니라 편집까지 할 수 있는 무료 오피스가 나와서 아무튼 환영이다.
 
MS워드 한컴 한글 모두 경쟁체제가 되어야 시장이 좀 더 활발해질 테니 

내년 초에 맥 버전도 나온다고 한다. 

무료 다운로드 : https://www.polarisoffice.com/view/external_down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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