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턴테이블이 사라진지 오래됐지만. 이런 것에 아날로그 감성을 잊지 못하는 것같다. 그리고 그 감성을 위해 기꺼이 불편함을 받아들인다.
이건 참 재미있는 부분이다. 편하고 빠르고, 이런 것을 찾기 위해서 전세계 많은 과학자와 연구원들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개발했는데 결국은 과거로 돌아간..
그런데 최대한 단순한 것을 좋아하는 나도 이런 턴테이블이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그러고보면 0과 1로는 표현도, 설명도 할 수 없는 무언가가 이런 제품들에 포함된 것 같다.
중국산 저가 제품들도 있는데, 오디오 부문은 마니아들이 있다보니 꽤 괜찮은 제품들이 여전히 비싼 가격에 팔리기도 한다.
이 제품은 티악의 USB 단자를 탑재한 턴테이블 'TN-350'으로 가격이 5만2000엔 정도 한다고 한다. 11월 말부터 판매라고 하는데, 제품 사양과 관계 없이 이거 소리 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테인레스 스틸 스핀들과 알루미늄 재질의 플래터를 채용 한 아날로그 턴테이블, 레코드 플레이어로, 표면에 나뭇결 무늬로 마감을 했다고 한다.
핵심 소재는 고밀도 MDF를 채용하여, 높은 강성과 진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알루미늄 플래터를 높은 토크 식 DC 모터로 구동, USB 입력단자도 탑재.
레코드 노래를 PC에 USB로 연결해서 저장할 수 있다.
소비 전력은 1.5W (대기시 0.5W). 크기는 420 × 356 × 117mm (폭 × 깊이 × 높이), 중량은 약 4.9kg.
이런 제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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