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좀 더 큰 드론. 컨트롤러를 더 좋은 것으로 구입하고 싶었지만. 안사길 잘했다. -_-; 그 이유는... 나중에...
기능을 추가할수록 더 비용이 증가하는데, 어쩔 수 없이 상위 모델을 살 수 밖에 없다.
야외에서 날리는 드론은 아무래도 GPS기능이 있는 것이 편할 수 밖에 없다.
한 곳에 떠 있는 호버링이 바로 되니..자동차로 치면 오르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떼도 자세를 유지해주는 것만큼 필요한 기능이다.
완전히 자유롭게 날릴 수 있는 모드와 GPS의 힘을 빌어 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모드.. 반자동? 모드가 있다.
반자동 모드만해도 큰 부담 없이 날릴 수 있는데, 하지만 실수를 하거나 조종실력을 자만하다가 추락하기는 너무 쉽다.
이게 드론이고 내가 직접 타고 있지 않지만..추락할 때는 자동차 접촉사고가 났을 때 수준의 충격과 가슴 떨림이 있다. -_-; 이런 것도 익숙해질 수 있을까?
연습용으로 구입한 드론2지만 사실 성능은 꽤 좋다. 마감이 아쉽기는 한데, 기능면에서 이 정도면 입문용 뿐 아니라 취미용으로 괜찮다.
배터리 하나로 10분 정도 밖에 비행이 안되기 때문에 추가 배터리를 살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서울에서는 드론을 날리기가 쉽지 않다. 주위에 가로등도 없는 뻥 뚫린 공간이 있는 것이 드론을 날리기 좋은 환경인데,
하늘을 보면 전기줄과 케이블TV 줄들이 가득하고, 여기 저기 빌딩들, 걸리는 것이 너무 많다.
드론을 하면서 좋은 것은 하늘을 자주 보게 됐다는 점이다. 덕분에 맑은 하늘을 잘 볼 수 있게 됐다.
드론을 날리다가 하늘 높이 올라 버려서 아예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이건 아마도 드론 업체가 무작위적으로 이런일이 발생하게 만든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날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게 기기 문제인지 입증할 수도 없고, 드론이 날아가버려도 조종기가 남았으니...어쩔 수 없이 본체를 또 사야 한다.
추락해도 마찬가지 -_-; 아....눈물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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