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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아스텔앤컨 AK380

IT 2015. 6. 17. 00:00



BP's : 최근 아이리버의 행보를 보면 힘들지만 방향을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대기업 브랜드가 중요한 국내 시장에서 SK의 그늘 아래 들어간 것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좋은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의 IT 하드웨어 업체들은 대기업을 제외하고 거의 전멸하다 시피했다. 


수 많은 MP3플레이어 업체들은 사라졌고, PMP, 내비게이션 업체들도 얼마 남지 않았다. 

PC 하드웨어, 주변기기 업체들은 멸종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스마트폰과 연결되지 않은 사업은 이제 해외업체들 그리고 직구를 해서 구입할 수 있는 시장만 남아 있는 것 같다 .

모든 사람이 직접 구매를 하거나 구매대행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나마 작은 내수시장이 그런 변화를 통해 빠르게 변하면서 국내 IT하드웨어업체들 입장이 줄어들었다. 


아이리버나 코원이 남아 있을 수 있는 것은 그래도 다른 업체에 비해 탄탄한 입지를 갖춰놓은게 아닌가 생각된다. 

아이리버가 무손실 음악 재생기기를 내놓은 뒤에 코원도 비슷한 제품을 내놨다. 


이들 제품의 가격은 80~100만원 수준이고, 이번에 아이리버가 내놓은 AK380은 400만원대다. 

무슨 MP3플레이어 가격이 이렇게 비싸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제품들은 일반 음악 재생기기가 아니라 전문가 또는 마니아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고 알지도 못하는 미세한 변화를 위해 그에 맞는 제품을 만들었다.


이런 제품을 포터블 하이파이라고 할 수도 있고, 무손실 음원 재생기기라고도 하는데. 말 그대로 음악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MP3파일 하나의 용량은 3~10MB 수준이지만, 무손실 음원(MQS Mastering Quality Sound)은 100MB가 넘는다. 


무손실 음원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MQS는 스튜디오 제작 수준의 음질을 표방하고 있어 소리가 더 좋다. 

이 소리는 더 좋은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하면 더 많은 차이가 느껴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대부분 그 1%의 차이를 느끼기 위해서 많은 비용을 투입한다. 


사실 MP3플레이어나 스마트폰, 그리고 AK380같은 제품을 비교해서 들어보면 처음에는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대부분 분야가 그렇듯. 위로 올라갈 때는 차이는 느끼지 못하지만, 아래로 내려갈 때는 엄청난 음질 하락을 체감한다. 


블루레이에 익숙해져있다가 DVD를 보면 화질에 이상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차이를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다. 

AK380도 그 작은 차이를 느끼게 해주는 제품이다. 그만큼 가격을 지불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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