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언젠가부터 국제전자상가 9층에 피규어 파는 곳들이 급증하고 있다. 원래는 게임기 매장이 몰려 있었는데 피규어 가게가 한두개씩 생기더니 이제는 피규어 파는 곳이 많아진 것 같다.
제품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있지만, 수입해서 오는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것 같지는 않다. 이 정도면 적절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
대신 각 업체마다 파는 것들이 좀 비슷하다.
그래서 이리 저리 가격을 물어봐야 하는..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제품이 있었는데 가격이 2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했다.
요즘은 이런 것들을 잘 안사기는 하지만, 아무튼 일본에 가지도 않고 이렇게 살 수 있으니 참 좋다.
한쪽에는 정말 작품 수준의 제품들이 모여 있는 곳도 있다.
어린이가 살 수 없는 가격의 제품들. 그러고 보면 어릴 때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그 재미가 피규어로 옮겨가서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는 것 같은데, 이 시장은 수집과 전시에 목적이 있는 것 같다. 가지고 놀 수는 없는...
국제상가가 생기고 한번도 사람이 많은 적이 없는데, 이제 주말에는 9층은 꽤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특이한 것은 남자들 가득이었던 이 곳에 여성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
아무래도 취미가 다양해지다보니 이런일들이 발생하는 것 같다.
토토로...
중앙에 있는 가게들은 거의 비슷한 것을 판매하지만 구석쪽에 볼만한 것들이 많다.
가격은 어떤 것은 일본과 비슷한 수준, 어떤 것은 30%~50% 가량 높은...
그래도 직접구매하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터무니 없는 가격은 없는 편이다.
원피스, 아이언맨은 베스트 셀링 제품들.
아이언맨은 새로운 수요층을 끌어모으는 것 같다. 책상 위에 올려 놓으려고 사는 사람들 많음.
정교해 질수록 비싸다.
이런 로봇을 모르는 세대도 있을 것 같다.
아이언맨
재미있는 가차폰도 많다.
매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곳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친절하다.
요즘 만화는 안보기 때문에 잘 모르는 캐릭터도 많다.
이 정도면 아이의 장난감 수준은 한참 벗어난...
7성구도 판매
아미보도 판매하는데 일본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 이거 팔아서 남나?할 정도
워치앤게임의 그다.
판매하는 종류와 수량이 대단하다.
일본 어느 동네 문방구를 싹쓸이 한 것과 같은 곳도
대단해 보이는 작품도
이건 대기업 임원 방에나 어울리는 작품들....
코난...
도라에몽.... 심형탁씨가 이쪽에 자주와서 알려진 것도 크다고 함.
슈퍼마리오...
초함금 시리즈는 한번 모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아무튼 이제 구경할 거리가 많아지고, 사람들도 많아져서 9층 상권이 생기는 것 같다.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BP/IT] 인텔 컴퓨트 스틱 (1) | 2016.02.09 |
---|---|
[BP/IT] 책상을 더 넓게 - 모니터 수납 받침대 (0) | 2016.02.08 |
[BP/IT] 스마트토이 - Sphero (0) | 2016.02.06 |
[BP/IT] 아이패드 프로 (0) | 2016.02.05 |
[BP/IT] MS 서피스의 ‘모순(茅盾)’ (0) | 2016.02.01 |
[BP/IT] 버팔로 NAS 'LS220DNB' (0) | 2016.01.31 |
[BP/IT] 의외로 편리한 모니터 선반 받침대 (0) | 2016.01.30 |
[BP/IT] CES 2016 노쇼 삼성전자 카메라 - NX1 (0) | 2016.0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