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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아이패드 프로

by bruprin 2016. 2. 5.



BP's : 아이패드 프로 구입에 앞서 몇일 빌려서 써봤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이건 콘텐츠 제작용이 아니라 콘텐츠 소비용에 더 특화됐다는 것이다.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 각각 하나씩 배치해 놓고 써야 하는...


물론 생산성면에서도 중요하다. 동영상 편집 경우에는 아이패드 아이무비가 익숙해서 맥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다. (소스를 다 넣어야 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사실 내가 사고 싶은 것은 256GB 정도 되는 아이패드 프로인데, 아직은 128GB밖에 없으니.  

일단 주요한 소스를 다 넣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편집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편집하고 다시 필요한 용량을 넣고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꼭 필요한 영상은 언제나 다른 곳에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문서 작업을 할 때도 편하다. PDF파일 볼 때도 편하고. 

무겁지만...


그런데 문제는 이 정도 크기와 무게, 가격이면 노트북을 능가해 버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 키보드 가격이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살수 있다. 


12인치 중에는 경쟁상대가 없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내놓은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사야하긴 하지만 높은 가격 그리고 노트북과 겹치는 활용성, 아니면 기존 아이패드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이 된다. 


결국 조금 더 생각해보기로.. 

그동안 써본 느낌은. 


+ 크다. 


- 비싸다.

 커버, 펜슬까지 하면 너무 비싸다. 


= 아이패드가 없으면 살 것 같다.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가 있어도 아이패드도 필요할 것 같다. 

  대학원생이나 논문 봐야 하는 사람. PDF 문서보는 사람, 그림그리거나 동영상 편집하는 사람에게 최적. 

 

 삼성전자에서도 대응 모델 빨리 내주었으면 

 자꾸 12인치 레노버 안드로이드 요가 태블릿이 생각났다. 그건 프로젝터 기능도 있다. 가격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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