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최근 매일 가지고 놀고 있는 장난감. 처음에는 몇일간 꺼내보지도 않다가. 요사이는 매일 가지고 다니면서 놀고 있다.
SPHERO는 BB-8로 잘 알려져있는데, 스타워즈가 인기를 끌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BB-8은 이미 있던 제품을 응용해서 만든 스마트 토이다.
물론 카메라와 홀로그램 등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Sphero도 나름 재미있다.
제조사에서는 스마트 토이가 아니라 커넥티드 토이라고 하는데.
앞으로도 이런 제품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
기능은 단순하다. 앱을 내려받아 블루투스로 싱크를 하고, 앱으로 RC카처럼 움직일 수 있다.
그런데 이 제품이 기존 RC카와 다른 점은 생김새도 있지만, 앱과 연동해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닌자모드로 제한된 시간 동안 아주 천천히 이동시키던지,
아니면 30초 내에 장애물에 충돌을 몇 번 시키던지,
이렇게 게임을 하면서 점수를 얻고, 점수를 얻으면 다른 색으로 발광을 하거나, 춤을 추거나, 점프를 하는 등의 기능을 추가로 할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Sphero는 처음에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쪽과 친하신 jayjay 님에게 들었는데, 디즈니사 회장이 이 제품을 보고 스타워즈 BB-8로 만들면 되겠다고 해서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상품이 됐다고 한다.
그리고 BB-8이 히트하니 기존 Sphero까지 관심을 받아 더 잘나가게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사업화에 어떤 아이디어를 넣어야 하는지 참고할만한 사례다.
+ 재미있다.
익숙해지면 더 재미있다.
- 비싸다.
이거 왜 샀냐고 물어보면 딱히 답을 하기가..-_-;
= 재미있는 장난감을 찾는다면
추천 : ★★★★☆
관련링크 : http://www.sphero.com/
크기는 이만하다. 당구공? 보다 조금 크다.
충전은 저 위에 올려놓으면 무선으로 된다.
내부는 이렇다.
충격에 강하다. 하지만 충격을 받을 때마다 불안하다. 다음에 싱크가 안될까봐
스마트폰으로 더 재미있는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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