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외장배터리가 이렇게 대중화된 적이 있었을까?
스마트폰, 태블릿 USB 케이블과 외장배터리만 있으면 외부에서도 하루 이상 버틸 수 있다.
이전에도 외장배터리가 있었지만, 이렇게 많이 사용하는 것은 외장배터리가 필요한 제품들이 늘어났고, 외장배터리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이전의 외장배터리는 업무용이 아니라면 사기에 부담스러웠던..
이제는 만원이면 10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살 수 있다. 예전이면 노트북용 외장배터리 수준이었을텐데...
그리고 USB케이블. 충정도 쉽고 사용도 쉬워졌다. 각각 제품마다 달랐던 표준이 USB로 합쳐졌다.
USB 방식이 대중화되면서 충전할 수 있는 제품도 많아졌다. 애플 맥북도 외장 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외장배터리로 전원에 대한 불만이 어느정도 해결 됐는데, 여전히 노트북은 충전기를 들고 다녀야 한다.
신기한게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노트북 사용시간은 큰 발전이 없는 것 같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트북에도 쓸 수 있는 외장형 배터리가 등장하고 있다. 이 배터리를 들고 다니는 것이 더 불편할 것 같지만,
전원이 부족한 상황을 몇 번 겪어본 사람이라면 이런 제품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만든 이 외장형 배터리는 13600mAh와 20400mAh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99달러, 129달러. 제품으로 판매될 때는 199달러와 249달러가 될 것이라고 한다.
출력은 AC 120V, DC 150V 대응으로 전원 주파수 60Hz. 용량 13600mAh의 Standard는 4셀 리튬 이온 배터리를 구현해, 65W 출력이 가능하다.
본체의 충전 시간은 약 2시간. 한 Pro의 배터리는 6셀로 100W 출력을 지원한다. 본체의 충전 시간은 약 3시간.
두 모델 모두 파나소닉 "NCR18650B-H00HA"를 사용하고 있다.
150V 밖에 지원하지 않지만 노트북 어답터는 모두 110~220v를 지원하기 때문에 전원코드만 바꿔주면 외장 배터리로 쓸 수 있다.
USB 포트는 2개. 총 4.8A / 5V 출력이 가능하다.
관련링크 : https://www.indiegogo.com/projects/omnicharge-smart-compact-portable-power-bank--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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