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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BP/AUTO] 개성이 사라진 닛산 소형차 '신형 마치'

by bruprin 2016. 10. 2.


BP's : 연예인 중에 개성있는 얼굴이었는데 성형수술을 해서 전혀 다른 사람이 된 분들이 있다. 

나름대로 고민이 있어서 결단?을 감행했겠지만, 내가 볼 때는 기존 다른 연예인들과 차별화되는 개성을 없애버리고 비슷한 얼굴이 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모두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 가득한 세상에서 오히려 예쁜 사람보다 멋진 사람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좋을 것 같은데, 모두들 똑같아지는데 노력하는 모양세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이전 개성있는 디자인들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도요타나 렉서스는 점점 에반게리온화 되어 가는 것 같고, 닛산 디자인도 너무 부담스럽게 바뀌고 있다. 


자동차는 1~2년 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몇 년뒤에도 멋지다! 라는 생각 아니면 본질을 드러낸 디자인이 오래갈 것 같은데. 

로고만 가리면 이게 어느 자동차 업체인지, 어떤 차량의 후속모델인지 모르겠는 차들이 많아지고 있다. 


닛산 마치는 신형을 기대했는데 패밀리룩을 강요한 것 같은 디자인이 되어 버려, 이전의 개성있는 모습은 사라졌다. 

마치라고 하지 않으면 이게 어떤 자동차인지 모를 정도.... 

아예 마치가 아닌 새로운 시리즈로 나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이렇게 써버리기에는 그동안 쌓은 이미지가 아깝다. 

물론 디자인은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이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디자인은 닛산이 하지 않아도 다른 업체들이 내놓은 업체들이 있고, 마치 경우에는 그런 디자인은 아주 독특해서 다른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이다. 

보면 볼수록 아깝다는 생각이... 


이번에 공개된 신형 마치는 2017년부터 판매된다. 5세대 마치로 크기는 3999 × 1743 × 1455mm (전장 × 전폭 × 전고), 휠베이스는 2525mm로, 기존 모델 대비 엄청 커졌다. 

전장은 174mm, 전폭 77mm, 휠베이스 75mm가 커졌다. 전고는 55mm 낮아졌다.


엔진은 최고 출력 66kW(90HP) / 최대 토크 140Nm 3 기통 0.9 리터 터보 엔진, 최고 출력 66kW (90HP) / 최대 토크 220Nm을 발생하는 4기통 1.5 리터 디젤 엔진,  최고 출력 54kW (73HP) / 최대 토크 95Nm을 발생하는 3기통 1리터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으로 나온다. 변속기는 5단 수동이 기본이고, 자동은 무단 변속기가 예상된다. 


안전기능은 강화됐다. '차선 이탈 방지 지원 시스템 (LDP)', '보행자 인식 기능 지능형 비상 브레이크', '지능형 어라운드 뷰 모니터', '표지 감지 기능', '하이빔 어시스트', '블라인드 스팟 워닝' 등이 적용됐다. 


관련링크 : https://newsroom.nissan-global.com/releases/160929-01-j







4세대 마치(해외명 MICRA)


3세대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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