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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소니 전지 사업을 무라타 그룹에 175억엔에 양도

by bruprin 2016. 11. 1.



BP's : 소니가 전지 사업을 무라타 그룹에 175억엔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양도하는 부문은 일본 내 소니에너지디바이스 주식회사의 전지 사업, 중국과 싱가포르에서 제조공장, 국내외 판매점과 연구 개발 부문 중 전지 사업 관련 자산과 인력이 포함된다. 


소니는 PC,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를 최초로 상용화 했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하지만, 소니 브랜드로 진행 중인 USB 휴대용 전원 알칼리 건전지, 버튼 코인 전지, 모바일 프로젝터 등 일반 소비자 판매 부문은 제외한다. 

관련 부문 소니 그룹 직원 약 8500명은 무라타 그룹이 고용을 승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사업 매각에 따른 감손 처리는 약 330억엔 영업 손실로 2017년 3월기 결산에 계상한다.

이번 양도로 3분기 실적 전망은 영업 이익은 10% 감소한 2700 억엔, 순이익은 25% 감소한 600 억엔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소니에너지디바이스는 디지털 카메라용 리튬 이온 전지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5년 매출은 1562 억엔이다. 


관련링크  : http://www.sony.co.jp/SonyInfo/News/Press/20161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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