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볼만한 미국 드라마가 없었는데....어릴때 봤던 V가 리메이크 된다고 해서 보게 됐다.
전체적인 내용은 비슷하다.
어느날 외계인들이 지구로 와서 벌어지는 일..
원작과 20년 가까지 차이가 있기 때문에 특수효과가 많이 가미됐다.
SF영화 수준의 특수효과..이제 TV드라마도 대충 만들었다간 안되겠다...
첫편부터 전투기 폭파신이라던지...볼만한 특수효과가 나온다.
그리고 외계인 모선...신형 자동차 처럼...훨씬 세련됐다.
커뮤니케이션 방법도 달라진다. 우주선 하단이 디스플레이로 바뀐다..
세계 곳곳에서...우주선 모선이 발견된다.
이집트에서도...
이야기 주무대는 여전히 LA...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시즌 1 중 1편을 보고..
어릴 때 봤던 V 가 생각났다...아득하게 먼 기억...
V는 공상과학이라기 보다는 공포 드라마에 가까웠단.
외계인들 모선만 봐도 무서웠으니...
그래서 원본을 보고 다시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게 바로 오리지널 V....
처음에는 전혀 다르게 시작한다. 카메라 기자인 도노반이 내전 상황을 취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 나타나는 우주선 모선들...
20년 전 특수효과이지만 지금 봐도 잘만들었다.
하긴 스타워즈는 이보다 더 전의 영화니...아무튼 예전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대분인데.
오히려...감탄을 하게 됐음.
공포의 대상이었던 외계인 셔틀...
우주선 디자인도 지금봐도 잘만들었다.
실제 있을 것만 같은 셔틀..
처음으로 '친구'임을 얘기하고 내려오는 셔틀...악단의 연주는...스타워즈 주제가...
이 인물이 빠질 수 없다.
지구 과학자 줄리엣과 쌍벽을 이루는 외계인 다이아나...
그리고 이분도 나오신다..
나이트메어에서 나오는 크루거...
아주 친절한 외계인으로 나오시지만...
아무튼 이 때 나이트메어를 보고 나서..외계인이었던것보다. 크루거로 변할까봐 더 무서웠다.
무서운 존재였지만. 다이아나의 미모 때문에 좋아하는 우리나라 지구인들도 많았다.
외계인의 정체를 알 수 있는 몇가지 복선이 있다. 화학공장에서 영하 300도에서 사고가 발생하는데
바로 구해주는 친절한 외계인...
기자정신이 투철한 도노반은 모선에 잠입해 취재한다. 아 저 큰 카메라를 들고...
환기구를 통해 우주선모선의 다른 부분들을 취재하러 갔다가.
완전 특종을 하게 된다.
다이아나를 비롯한 외계인의 정체를 알 수 있게....
이 장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경악하게 된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정신적 충격을 받을 정도...
외계인은 겉만 사람이지 사실은 다른 종족이었다는 것...
특종을 한 도노반은 TV를 통해서 외계인의 존재를 알리려고 한다.
하지만 방송은 정지되고 도노반은 도망자 신세가 된다.
외계인들은 계엄령을 내리고 과학자들을 납치하게 된다.
V 히로인 줄리엣...지금 봐도 한미모 하시는.....
이후 과학자 가족들은 따로 격리 된다. 마치 유태인들이 나치에게 격리 당했던 것처럼..
여기에서 숨겨주려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마치 2차대전 당시 상황과 같다. 다른점이 있다면 대상이 나치에서 외계인으로 바뀌었다는 것..
다른 과학자들과 연구용 기기를 탈취하려는 줄리엣...이제 보니 비틀 컨버터블이다.
역시 감각 있으시다...
외계인들의 지구인에 대한 제제가 심해지자 반감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그리고 이렇게 동네 아니들이 몰려다니며 낙서를 한다.
그걸 보고 있던 누군가가 스프레이를 뿌리는 손을 막는다.
그는 유태인 할아버지..
할아버지께서 이렇게 V 로 그리라고 알려 주긴다.
다시 2009 V로 돌아와서...
등장인물들이 아주 젊어졌다. 젊은이들은 외계인들이 모집하는 친선단? 같은 모임에 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이다.
예쁜 외계인도 등장...
다이아나는 자신들이 우호적인 존재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언론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외계인의 존재를 알고 이를 대비하는 모임이 있다.
리메이크판은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좀 더 꼬여 있다.
생각해보면 대부분 드라마나 영화가 항상 좋은편, 나쁜편으로 대립구도를 가져가는데 반해
V는 오리지널도 그렇고 리메이크판도 그렇고 그런 대립구도를 깨고 내부에서 벌어지는 암투들이 현실감을 높인다.
리메이크판에는 속고 속이는...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좀 더 섞여 있다.
놀란 것은 원판으로 보니 국내 TV 방영당시 삭제된 장면도 좀 있고
도노반을 도와주는 촬영기자 한명이 한국인이라는 설정..
전체적인 내용은 비슷하다.
어느날 외계인들이 지구로 와서 벌어지는 일..
원작과 20년 가까지 차이가 있기 때문에 특수효과가 많이 가미됐다.
SF영화 수준의 특수효과..이제 TV드라마도 대충 만들었다간 안되겠다...
첫편부터 전투기 폭파신이라던지...볼만한 특수효과가 나온다.
그리고 외계인 모선...신형 자동차 처럼...훨씬 세련됐다.
커뮤니케이션 방법도 달라진다. 우주선 하단이 디스플레이로 바뀐다..
세계 곳곳에서...우주선 모선이 발견된다.
이집트에서도...
이야기 주무대는 여전히 LA...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시즌 1 중 1편을 보고..
어릴 때 봤던 V 가 생각났다...아득하게 먼 기억...
V는 공상과학이라기 보다는 공포 드라마에 가까웠단.
외계인들 모선만 봐도 무서웠으니...
그래서 원본을 보고 다시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게 바로 오리지널 V....
처음에는 전혀 다르게 시작한다. 카메라 기자인 도노반이 내전 상황을 취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 나타나는 우주선 모선들...
20년 전 특수효과이지만 지금 봐도 잘만들었다.
하긴 스타워즈는 이보다 더 전의 영화니...아무튼 예전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대분인데.
오히려...감탄을 하게 됐음.
공포의 대상이었던 외계인 셔틀...
우주선 디자인도 지금봐도 잘만들었다.
실제 있을 것만 같은 셔틀..
처음으로 '친구'임을 얘기하고 내려오는 셔틀...악단의 연주는...스타워즈 주제가...
이 인물이 빠질 수 없다.
지구 과학자 줄리엣과 쌍벽을 이루는 외계인 다이아나...
그리고 이분도 나오신다..
나이트메어에서 나오는 크루거...
아주 친절한 외계인으로 나오시지만...
아무튼 이 때 나이트메어를 보고 나서..외계인이었던것보다. 크루거로 변할까봐 더 무서웠다.
무서운 존재였지만. 다이아나의 미모 때문에 좋아하는 우리나라 지구인들도 많았다.
외계인의 정체를 알 수 있는 몇가지 복선이 있다. 화학공장에서 영하 300도에서 사고가 발생하는데
바로 구해주는 친절한 외계인...
기자정신이 투철한 도노반은 모선에 잠입해 취재한다. 아 저 큰 카메라를 들고...
환기구를 통해 우주선모선의 다른 부분들을 취재하러 갔다가.
완전 특종을 하게 된다.
다이아나를 비롯한 외계인의 정체를 알 수 있게....
이 장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경악하게 된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정신적 충격을 받을 정도...
외계인은 겉만 사람이지 사실은 다른 종족이었다는 것...
특종을 한 도노반은 TV를 통해서 외계인의 존재를 알리려고 한다.
하지만 방송은 정지되고 도노반은 도망자 신세가 된다.
외계인들은 계엄령을 내리고 과학자들을 납치하게 된다.
V 히로인 줄리엣...지금 봐도 한미모 하시는.....
이후 과학자 가족들은 따로 격리 된다. 마치 유태인들이 나치에게 격리 당했던 것처럼..
여기에서 숨겨주려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마치 2차대전 당시 상황과 같다. 다른점이 있다면 대상이 나치에서 외계인으로 바뀌었다는 것..
다른 과학자들과 연구용 기기를 탈취하려는 줄리엣...이제 보니 비틀 컨버터블이다.
역시 감각 있으시다...
외계인들의 지구인에 대한 제제가 심해지자 반감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그리고 이렇게 동네 아니들이 몰려다니며 낙서를 한다.
그걸 보고 있던 누군가가 스프레이를 뿌리는 손을 막는다.
그는 유태인 할아버지..
할아버지께서 이렇게 V 로 그리라고 알려 주긴다.
다시 2009 V로 돌아와서...
등장인물들이 아주 젊어졌다. 젊은이들은 외계인들이 모집하는 친선단? 같은 모임에 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이다.
예쁜 외계인도 등장...
다이아나는 자신들이 우호적인 존재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언론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외계인의 존재를 알고 이를 대비하는 모임이 있다.
리메이크판은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좀 더 꼬여 있다.
생각해보면 대부분 드라마나 영화가 항상 좋은편, 나쁜편으로 대립구도를 가져가는데 반해
V는 오리지널도 그렇고 리메이크판도 그렇고 그런 대립구도를 깨고 내부에서 벌어지는 암투들이 현실감을 높인다.
리메이크판에는 속고 속이는...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좀 더 섞여 있다.
놀란 것은 원판으로 보니 국내 TV 방영당시 삭제된 장면도 좀 있고
도노반을 도와주는 촬영기자 한명이 한국인이라는 설정..
외계인은 지구인과 목소리가 다르다는 점(더빙으로 봤으니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긴장감을 유지하는 가운데도 중간 중간 웃음을 나오는 장면들이 있다.
다시 봐도 잘만든 드라마... V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긴장감을 유지하는 가운데도 중간 중간 웃음을 나오는 장면들이 있다.
다시 봐도 잘만든 드라마... V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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