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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eview

[BP/IT/REVIEW] 재미있는 IT 운동매니저 1 - 닌텐도DS 퍼스널 트레이너 워킹

by bruprin 2010. 1. 5.

새해를 맞아 결심하는 것 중 하나가 운동이 아닐까 싶다. 

운동해야지! 라고 굳은맘을 먹지만 쉽게 되지 않는다. 하지만 올해는 정말 운동을 하려고 

여러가지 준비를 했다. 

그러던 중에 영은이가 퍼스널 워킹 트레이너 를 빌려주고..

NR씨가 아이팟에 연결해쓸 수 있는 나이키 플러스와 이어폰을 선물로 주셨다. 

두 제품이 비슷해서 비교해서 써보기로 했다.

우선 퍼스널 워킹 트레이너 부터.



닌텐도 DS와 연동되는 이 녀석은 닌텐도 팩과 두 개의 센서로 구성돼 있다.

두 명이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명서를 읽어보니 최대 4명이서 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센서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간간히 닌텐도 DS에 IR로 신호를 쏴주면

그날 걸어다녔던 걸음 및 시간을 표시해준다. 그리고 하루 하루 운동량을 체크해준다.



내용물은 닌텐도 팩과 센서 2개



닌텐도 팩은 다른 팩과 똑같은 모양이다. 좀 다른 점이 있다면 겉에 IR 신호를 받아들일 수 있는 수신기가 있다.



설명서...아쉽게 국내에는 정발되지 않았다.


수신기는 만보계를 생각하면 된다. 숫자는 보이지 않지만. 써본 결과 시중에서 파는 만보계보다

훨씬 정확하다.

검은색은 영은이가 쓰던 것이라서 나는 힌색을 써봤다.

센서는 등록하면 데이터를 삭제하기 전까지 한명의 데이터로 인식한다.



무게는 상당히 가벼워서 주머니에 넣도 다녀도 불편함은 없다.

재미있는 것은 개를 산책시킬 때도 쓸 수 있다는 점.

처음 등록할 때부터 사람이 쓸 것인지 개를 쓸 것인지 물어본다.




이 한장이 이 제품의 사용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준다.

들도다니다가 이렇게 닌텐도 DS 뒤에서 센서를 위치한 뒤 버튼만 눌러주면 데이터가 바로 전송된다.

사실 이런 방식의 경우 데이터 전송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너무 편하고 빨리 되어서 깜짝 놀랐다.  TV 리모컨보다 인식이 빨라서. 우리집 리모컨으로 쓰고 싶어질 정도였다.



팩은 이렇게 장착하고


전원을 켜면 새로운 센서를 등록하라고 나온다.


처음에는 영은이것을 그대로 쓰려고 했는데...

이전 데이터가 있어서 새걸 쓰기로 했음.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데이터가 날아간다.


흰색으로....앞으로 한동안 내 운동량을 체크해줄 녀석...


센서를 등록하면 아바타로 사용할 Mii를 선택할 수 있다 .


Mii는 편집도 가능....


이렇게 강아지를 선택할 수 있다.

센서가 두 개니 강아지와 자신의 운동량을 모두 체크할 수 있다.


무선랜도 지원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걸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고

순위경쟁도 할 수 있다.

아주 똑똑한 기능이다.

그리고 사람들의 걸음을 달까지, 명왕성까지 거리로 환산해서 보여준다.



이렇게 그림으로 나오니 걷기가 훨씬 재미있어질 것 같다.



헉 이렇게 멀구나....


아무튼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걷기를 측정, 경쟁 할 수 있다.


나는 오늘부터 시작...


자신이 얼마나 걸었는지..그림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이런 것은 걷는 것과 전혀 상관없지만. 재미있다.


단순히 데이터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다.


나도 오늘부터 시작!!!


하루 써봤는데...와..잠깐 움직인 거리도 체크해주고.

무엇보다 하루에 얼마나 움직였는지, 언제 움직였는지도 확인할 수 있고.

센서가 운동량과 관련해서 조언까지 해준다.


나이키 플러스는 이전에 쓴 적도 있지만. 퍼스널 워킹 트레이너는 나이키 플러스와 달리

재미 요소가 더 있다.  그리고 PC를 켜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장점이고,,,,

좀 더 이용해 보고 다시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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