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애플은 아이팟 때부터 에이즈 퇴치 등 기금을 마련을 위한 'RED Special Edition'을 출시해왔다. RED Special Edition은 제품을 판매할 때마다 수익의 50%가 공익재단 RED에 기부된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이폰7 RED Special Edition을 출시했다.
RED Special Edition에서 RED는 2가지 의미다. 제품 색상을 붉은색으로 하고 있어 색을 나타낸다. 그리고, 수익을 위한 RED 재단을 의미하기도 한다.
RED 재단은 U2 리더 보노와, DATA(Debt, AIDS, Trade in Africa) 바비 쉬라이버가 2006년 시작했다. https://red.org/
RED는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세계적 기금이다. 바비 쉬라이버는 프로덕트 레드 CEO이며, 보노는 프로덕트 대표다.
프로덕트 레드는 제휴한 회사와 함께 레드 로고를 단 제품을 만들고, 프로덕트 레드와 제휴한 회사는 로고를 쓰는 대신 제품 판매액 중 일정 부분을 RED에 기부한다.
레드는 설립 당시 짧지만, 분명한 목표를 위해 세워졌다. 에이즈라는 죽음의 바이러스를 사람들 힘을 합쳐 끝내자는 것.
에이즈는 1981년 발견된 뒤 3500만명 이상이 사망했고, 현재도 3700만명이 병과 싸우고 있다.
레드는 에이즈에 걸린 사람이 하루 30센트만 있으면 병마와 싸울 수 있다고 하고 있다.
그동안 레드는 4억6500만달러를 모았고, 이를 에이즈 뿐 아니라 다른 질병 퇴치까지 확장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7 이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RED에 참여하고 있다.
제품은 IT기기부터 보석까지 다양하다.
스쿠터 베스파까지 RED 에디션이 있고, 르쿠르제 솥, 다이슨 진공청소기도 있다.
홈페이지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이번에는 아이폰7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우리나라도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가격은
아이폰7 128GB 106만원, 256GB 120만원,
아이폰7+는 128GB 123만원, 256GB 137만원,
애플은 지금까지 다양한 제품을 RED와 함께 내놓고 있다.
물론 다른 기업들도 많은 공익사업을 하고 있지만, RED는 공익사업을 하면서 제품에 대한 이미지도 개선할 수 있는 서로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
관련링크 : http://www.apple.com/kr/product-red/
애플은 아이팟에도 제품마다 RED 에디션을 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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