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Review

[BP/IT] 거북목 예방을 위한 노트북 스탠드

by bruprin 2017. 7. 27.


BP's : 노트북 사용 시간이 많아지면서. 목과 등에 무리가 오는 것을 느껴서. 스탠드를 알아보기 시작. 

손목 아플 때를 생각해보면. 몸에 '뭔가 이상하다' 라는 느낌이 왔을 때. 변화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참다 참다...결국에는 맨 마지막에 선택하게 되는 것은 몸을 너무 혹사시키는 것이다. 


여러 스탠드를 보다가. 아예. 필요시에는 서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보다보니. 이런 제품이 나왔다. 


쿨링팬이 있는 제품도 있고... 색도 다양하고. 상판 길이에 따라서도 다른..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 고민이 되는 것은 노트북 상판 크기를 어느 정도로 해야하는지가 가장 큰 차이이기 때문에. 2개를 모두 주문... 


이런 제품들이 문제가 업체에서 홍보하는 것을 믿고 구입했을 때. 내가 기대했던 부분과 달라서. 낭패인 경우가 많다. 

재질이나 이음새, 구조적으로 탄탄한지 등은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가 없다. 

직접 용산에 가서 봐야 하는데....그냥 주문을 했다. 


일단...같은 방식의 제품이 여러 브랜드로 존재하는 것 같다. 모니터 스탠드처럼.... 온라인에 여러 업체가 판매 중... 


가장 궁금했던 것은 얼마나 잘 노트북을 지지하는지 여부. 그리고. 높이를 얼마나 쉽게 변화할 수 있는지 여부...(후기를 읽어보면 이거 조작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내용이..) 


일단은 이거 만듦새는 내가 기대한 것의 70% 정도 되는 것 같다. 


보기에는 쇳덩어리 같지만. 내부는 비어 있는 금속 재질. 무지 가볍다. 

각도 조절은 귀찮지만...그리 어렵지는 않다. 조절하는 부분에 각도가 표시되어 있어서. 한쪽씩 돌려서 각도를 조절해서. 자신이 원하는 높이를 맞출 수 있다. 

노트북 스탠드도 떨어지지 않게 받침이 있어서 꽤 잘 지지해 준다. 


더 큰 노트북도 올릴 수 있지만 13인치 노트북이 딱 맞다. 

왼쪽에 보도 트레이가 있는 것은 특별히 살 필요는 없어보임... 그냥 작은거 사도 충분해 보인다. 


장점 

- 3개의 다리를 조절해서 노트북 높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 저렴한 편..(2만원대, 찾아보면 1만원대도 있다. 대부분 비슷하니 마음에 드는 것으로) 

- 스탠드 아래 부분을 활용할 수 있다. (모니터 받침대와 같은 효과)

 

단점 

- 마감, 연결부위 디자인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 다리 각도를 조절하는 것이 처음에 익숙하지 않음 

- 보조 트레이 있는 제품 경우. 보조트레이도 노트북 쪽처럼 흘러내리지 않게 지지대가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추천 : ★★★★☆ 

- 노트북 위치가 변하기 때문에, 별도 키보드를 연결해서 써야한다. 

- 노트북 쓰다가 목이 뻐근하거나, 뒷목 잡은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살만하다. 

- 태블릿 거치할 수 있는 제품도 있고, 부가 기능이 몇 개 있다. 원하는 제품으로 선택해서 구입하면 됨. 

- 가장 단순하고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면 될 것 같음.  


오픈마켓에서 '노트북 스탠드' '노트북 거치대'라고 검색하면 비슷한 제품이 나온다. 


지마켓

http://category.gmarket.co.kr/listview/List.aspx?gdmc_cd=200002182 



어떤 제품이 필요한지 몰라서 일단 2종류로 구입. 

쿨링팬 있는 제품도 있는데. 단순한 제품이 가장 좋다는 생각에 일반 모델로



보조트레이가 있는 제품 



각도는 이음새 중간 버튼을 누르고 한단계씩 돌려서 조절 



이렇게 세울 수 있다.  



빈약해 보여도 노트북 올려놓고 쓰는데는 충분. 15인치도 올려봤는데. 괜찮다.



이건 작은 트레이 제품



보조 트레이 없이 크기는 같다.  



이런식으로 스탠딩



노트북을 이렇게 올려쓸 수 있다. 



이전에 쓰던 스탠드는 맥북에게 물려주고... 


무선키보드와 마우스 물려서 잘 쓰고 있다. 


목이 한결 편해졌다. 

댓글